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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단독]'인생역전' 변우석의 이토록 솔직한 '추구미' [★FULL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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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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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추구미'를 들려줬다.

 

변우석의 배우로서 '추구미'는 그답게도 "진심"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지난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오직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린 변우석이다. 그의 진심이 제대로 통하며, 9년여 무명 끝에 마침내 '빛'을 봤다.

변우석은 "매 작품 감정의 '진심'을 담아 연기한다. 악역을 하더라도, 진정성 있게 하려고 최대한 노력한다"라고 당차게 밝혔다.
 

 

대중은 물론, 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차기작'도 다른 무엇보다 '진심'에 이끌려 선택했다. 변우석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서 '왕자' 캐릭터,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을 맡아 촬영을 앞두고 있다. 성희주 역의 OOO와 호흡을 맞춘다.

변우석은 선택 이유를 묻는 말에 "정말로 하고 싶은 거, '아 진짜 감정적으로 오는 작품을 해야겠다', 여기에 중점을 뒀다. 그런 마음으로 시나리오를 검토하던 중에 '21세기 대군 부인' 대본을 접했다. 딱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다. 그래서 읽자마자 바로 출연 의사를 말씀드렸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람' 변우석으로서 최근의 '추구미'는 "놀 수 있는 시간이 있을 때 '열심히 놀자'이다. 놀 때도 최선을 다해 놀려고 하고 있다"라는 태도였다.

다만 변우석은 "행동을 조심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집에 있는 순간들이 많아졌다. 원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긴 했다. 요즘 집에 있는 걸 좋아하다 보니 MBTI(성격 유형 검사)도 'INTJ'로 바뀌었더라. 지금까지 총 3번의 MBTI 검사를 했었는데 이번에 완전히 바뀐 거다. 사실 MBTI가 정확하게 '이거 다'라고는 안 나오는 거 같다. 어떤 장소에서는 'E'가 되고 어떨 땐 'I'가 되는 거 같다"라고 터놓았다.

 

 

그럼에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부지런하게 챙기고 있었다. 알고 보니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 파였던 것.

변우석은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혼자 코인 노래방에 간다. 제가 그냥 노래를 진짜 좋아해서, 노래방에 가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신나는 노래보다 발라드를 부르는 편인데도 말이다. '소나기'(변우석 가창 '선업튀' OST)도 무조건 부른다"라고 밝혔다.
 

 

'선행'에 있어서도 변우석만의 '추구미'가 있었다. 그는 작년 10월 "소아환우 치료를 위해 써달라"라며 세브란스병원에 3억 원의 성금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소속사 직원 모두에게 휴대전화와 태블릿 PC를 선물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변우석은 "어린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기부처를 그렇게 정하게 됐다. 근데 사실 저는 기부가 알려지는 게, 사람 변우석으로서 가치관이랑은 달라서 안 알려졌으면 했고 부탁을 드리기도 했었다. 결국 기사가 나긴 했는데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마음이 조금 변하긴 했다. 선한 영향력을 체감하긴 했지만 제 가치관은 마음이 중요해서, 아직은 표현이 어려운 것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9년여 무명 시절을 견뎌낼 수 있던 '추구미'는 '뚝심'이 아닐까 싶다. 변우석이 '선업튀'로 지금의 '대세 스타'가 되기까지, 오디션에 100번 넘게 낙방한 일화는 유명하다.

변우석은 "그냥 '그 순간 최선을 다하자' 싶었다. 이걸 이겨낸다면 '또 다른 무언가를 얻겠지' 그런 생각이었다. '아, 내가 이걸 못 이겨내면 나는 비슷한 자리에 있겠다, 근데 이겨내면 또 다른 어떤 걸 얻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버텨왔다"라고 덤덤히 돌아봤다.


하지만 변우석은 들뜨지 않고 겸손했다. 그는 "내 삶이 '선업튀'로 인해 바뀌거나 하진 않았다. 똑같이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되든 안 되든, 어떤 결과든 겸허히 받아들이고 무엇보다 나 자신한테 떳떳하게 임할 거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변우석은 "'선업튀'로 인해서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 물론, 그전부터 저를 좋아해 주신 분들이 계셨는데, 주신 사랑 너무너무 감사하게 느끼고 있다.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보답하도록 하겠다. 2025년도 잘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출처: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99982

 

 

 

 

전문은 출처에서 읽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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