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업계 관계자 200명 설문조사
'선재앓이' 변우석, 압도적 1위 "배우 인생 새 변곡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로 글로벌 신드롬을 이끈 변우석은 설문 결과 90표를 얻으며 올해 드라마 부문 최고의 라이징 스타 1위를 차지했다. 총 200표 중 절반에 가까운 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변우석은 올해 드라마 부문 최고의 배우 1위에 이어 최고의 라이징 스타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월요병 치료제'로 불리며 방영되는 내내 드라마와 출연자 모두 화제성을 싹쓸이한 '선재 업고 튀어'는 '선친자'('선재 없고 튀어'에 미친 자)를 대거 양산했다. 변우석은 완벽한 첫사랑 아이콘이 되어 전 세계를 '선재앓이'로 물들였고, 변우석만 떴다 하면 모든 것이 마비될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했다.
변우석에게도 2024년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해가 될 전망. 그는 조이뉴스24에 "제게 있어 2024년은 '선재 업고 튀어' 그 자체로 기억이 될 거 같다. 배우 인생에 있어서도 새로운 변곡점을 맞게 되었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또 "작가님, 감독님, 배우와 스태프분들 모두 좋은 사람들이 만나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시 돌아봐도 이렇게 합이 잘 맞는 팀이 만났기 때문에 큰 행운이 뒤따르지 않았을까 싶다. 그 덕분에 많은 시청자분에게 사랑을 받고 또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쌓게 되어서 행복한 한 해로 남겨두려고 한다"라고 '선재 업고 튀어' 팀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종영 이후 시간이 꽤 많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좋게 봐주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라며 "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거듭 감사 인사를 남겼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https://m.joynews24.com/v/1778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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