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랑 3월 말에 만나고 며칠전에 연락했거든
그 사이 나는 엄청난 통통이가 되어있었음
친구는 몰랐음
친구 왈
"너 위버스라는 것도 하냐?"
-응!!
"울 회사에 00씨는 같은 잡지를 4권이나 샀대."
-나도 샀지. ㅋㅋ
"...(놀람) 지, 진짜? 4권이나?"
- 응. 난 바자 사옥도 다녀오고 팬미팅도 다녀왔어.
" 진짜 좋아하긴 하는거야? 그냥 궁금해서 가 본거지?"
-그거 티켓구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냥 궁금하다고 갈 수 있는게 아니야...
"울 회사 사람은 요새 그 작은 사탕도 사와서 막 나눠주던데. 변우석이 자주 먹는거라고."
- 아 이클립스? 나도 샀어 ㅎㅎ
"그 사람은 변우석 영향으로 욕도 자제한대.."
-그런 애들 많단다 ㅋㅋㅋ 나도 우석이 본받아서 운동할거야
설마하고 물어보는 걸 내가 다 하고 있어서 머글 친구가 충격받음
앞으로도 난 가급적 일코 유지하는게 좋겠어 ㅋㅋㅋ
겨우 이걸로 놀라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