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갔었어!
팬미 중간에 통통이들 만나는 이벤트들이 꽤 있었잖아?
그 뒤에 우석배우 폰으로 셀카를 찍는데
매번! 매번! 양손을 공손히 모으고 상체 숙여서 눈 마주치면서
간단히 사진? 이런식으로 묻는게 아니라
혹시 괜찮으시면 제가 사진을 찍어도.. 이렇게 매번 다 의사를 정중하게 묻더라구.
앞에서 찍는모습 반복되면 뒤에서는 눈짓같은걸로 넘어갈 수 있잖아?
근데 매번을 풀로 처음 설명하듯이 의사를 구하는 모습
그리고 포즈도 어떤 포즈를 원하시냐 시간이 걸려도
하나하나 물어본 다음에 화보촬영하듯 각도나 위치 원하는대로 맞춰서
찍는 모습 보면서 인성에 더 반했지뭐야 ☺️
정말 넘나 바른 사람이라 더 멋져
첨부 사진은 동의를 구하는 모습 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