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와 매출을 견인하는 힘
그렇다면 팬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소비할까. 오시카츠는 단순한 지지 표현을 넘어, 광고와 제품을 트렌드로 전환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브랜드는 이들을 '오타쿠' 정도로 치부하지 말고, 이들의 관점에서 소비 패턴을 세밀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민텔은 일본 시장에서 최애 한 명이 카테고리 전체의 인기와 판매 흐름을 좌우하는 구조가 이미 현실이 됐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K-뷰티 브랜드 티르티르와 BTS 뷔 협업이다. 뷔가 캠페인에서 '워터리즘 글로우 틴트 03호'를 사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제품은 아마존 재팬 립 틴트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최애가 쓰는 립’이라는 정보가 팬덤 안에서 빠르게 공유되면서, 특정 색상이 카테고리 전체를 대표하는 '오시 립'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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