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꾸랑 너무나 죽이 잘 맞는 태형이이기에 그동안의 인터뷰나 태형이의 말과 행동 등을 통해서 느낀 건
겉으론 매우 활달하고 털털하게만 보이는 태형이지만 누구보다도 생각이 깊고 여리고 순수하고 진중하다는 거
일본 다큐에서 꾸꾸가 태형이에 대해 얘기할 때 태형이형은 겉으론 안 그래 보여도
누구보다 차분하고 꼼꼼하게 뒤에서 모든 걸 다 챙기는 사람이라고 했잖아
그때 난 입덕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사실 좀 의외였어
태형이에게 그런 면이 있구나
그리고 작년 생파랑 이번 생파 영상에서도 그렇지만
난 태형이의 가장 좋은 점이 멤버들에 대해 얘기할 때 항상 진심을 담아서 진지하게 예쁜 말을 해준다는 거야
그래서 태형이가 입을 열면 또 저 예쁜 입에서 어떤 예쁜 말이 나올까 가만히 호흡을 참고 귀를 기울이게 돼
태형이는 그런 사람 같아
타인을 집중하게 만드는 사람
태형이와 꾸꾸가 늘 서로에 대해 진중하고 진지하게 진심을 다해서 해주는 말들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내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
둘 다 아파도 티 내지 않고 속으로 삭일 때가 많은 거 같은데
부디 서로 의지하면서 힘들 땐 투정도 부리고 표현도 하면 좋겠다
아우 왤케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다ㅠㅠ
태형이도 꾸꾸도 마음이 강하고 단단한 사람이니까 나는 그냥 딱 팬의 입장에서만 아프기로 하고
평생 응원만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