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구찌 패션쇼: BTS 진, 이탈리아 패션 위크의 마음을 사로잡다
BTS의 진이 9월 20일 금요일, 구찌의 앰배서더로서 첫 패션쇼에 참석했다. 9월 20일 금요일,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 패션쇼에 모인 관객들의 시선은 온통 진에게 집중되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은 이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첫 패션쇼에 참석했습니다.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지난 6월, 18개월간의 의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후 그의 첫 솔로 앨범 녹음과 TV 프로그램 출연을 포함한 여러 활동을 빠르게 재개했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파리에서 올림픽 성화 봉송에 나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번에는 이탈리아로 향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간의 경쟁에서, 진의 선택을 받은 나라는 이탈리아였습니다. 지난 8월 8일, 구찌와 브랜드 예술 감독 사바토 드 사르노는 진을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의 따뜻한 성격과 친절함은 정말 매력적이며, 그의 스타일은 그야말로 독보적입니다. 그는 음악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관대하고 비범한 예술가로, 그와 함께 이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더욱 영광입니다.” 라고 구찌의 예술 감독은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수많은 스타들 이번 금요일 진을 응원하러 온 팬들, 즉 ARMY의 수를 보면, 구찌는 올바른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제시카 채스테인부터 커스틴 던스트까지 여러 유명한 세계적인 스타들이 패션쇼에 참석했지만, 모든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진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의 취향을 반영한 복고풍 의상을 입은 진은 패션위크에 익숙한 이들은 잘 아는 혼란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약간 긴장된듯한 모습으로 사진작가들 앞에서 포즈를 취했습니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 첫줄에 앉게된 그의 옆에는 과거에 이미 만난적이 있어 안면이 있는 배우 다코타 존슨이 앉아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공통된 지인인 크리스 마틴을 통해 연결되어 있는데, 크리스 마틴은 다코타 존슨의 연인으로 그녀와는 삶을 힘께하고, 진과는 두 번이나 공동 작업을 한 절친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다코타 존슨과 방탄소년단 진은 몇 마디 대화를 나누며 사진작가들을 위해 기꺼이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진의 옆에는 구찌의 모기업인 케링 그룹의 소유주 프랑수아-앙리 피노가 앉았는데, 이는 브랜드의 새로운 홍보대사인 진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쇼가 끝난 후,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영상이 공개되었고, 진은 사바토 데 사르노에게 인사를 건네며 그의 컬렉션을 축하했습니다.
진 팬들과 함께 소통하다 이번 토요일 아침, 위버스 앱에서 진은 저녁에 구찌가 주최한 애프터파티에 갔었다고 전했습니다. 구찌 고급 의상을 방탄소년단과 미니언즈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의 다채로운 색상의 파자마 세트로 갈아입고 등장한 그는 에프터 파티에는 약 30분 정도만 머물렀다고 유쾌하게 말했습니다. “애프터 파티가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했어요. 근데 저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앉아서 샴페인을 조금 마셨죠. 한국 구찌 사장님이 저를 잘 챙겨주셨어요. 조금 있다가 호텔로 돌아왔어요. 파티는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즐거웠어요” 라고 말한 그는 ”영어를 더 부지런히 배울걸 그랬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진은 구찌쇼에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많은 수의 아미들을 보고 차 안에서 벅찬 감동을 느꼈어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 덕분에 주변 사람들이 계속해서 ’와, BTS야!‘라고 말했어요!”
프랑스 수도를 방문한 후, 그는 (바로 우리가 칭해준) ‘파리의 작은 왕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는 이탈리아를 정복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는 알프스를 사이에 둔 우리의 최고의 경쟁자에게 모든 것을 잃지 않았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본명이 김석진인 진은 구찌의 얼굴일 뿐 아니라, 이번 여름에 1936년 프레드 사무엘에 의해 파리에서 설립된 명품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의 최초의 글로벌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진은 한마디로 유럽의 darling 이 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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