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에서 또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지민의 두번째 앨범 'MUSE'(뮤즈) 타이틀곡 'Who'(후)는 발매 29일만에 미국에서 50만 유닛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로부터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민은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발매 33일만에 달성한 기록을 4일 단축해 K팝 솔로곡 최단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앞서 '라이크 크레이지'는 2023년 8월 100만 유닛 이상 판매로 플래티넘 자격을 획득, 소속사의 뒤늦은 신청으로 약 4개월 뒤인 12월에서야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앨범 '페이스'는 같은 해 6월 아시아 솔로 가수의 비영어권(한국어) 앨범 최초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지민은 '후' 골드 인증 자격 획득으로 '라이크 크레이지'와 '셋 미 프리 파트2',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라이', '세렌디피티', '필터'까지 총 6곡이 50만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RIAA 골드 인증 최다 솔로곡을 보유한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다. 여기에 영화 '분노의 질주 10: 라이드 오어 다이' 메인 OST인 컬래버곡 '엔젤 파트1'도 RIAA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한편 지민의 '후'는 'Media Traffic'에서 전 세계 공식 차트를 기반으로 발표하는 주간 글로벌 음악 차트인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트랙부분에서 37만 5000 포인트를 얻어 1위로 데뷔한 이후 2024년 34주차 톱3에 랭크되어 총 123만 1000 포인트를 기록해 발매 4주차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미국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인기로 음악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출처/기사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82107305213484&DS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