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맵솔 투어 짜잔- 하며 발표하고
신나서 큰맘먹고 유럽 투어간다고
호텔 예약하고 그랬는데
망할 코....시국땜에 모든게 사라지고
하 그때 우리도 우리지만 방탄도 얼마나 벙쪘을꺼
군만두만 안먹었지 감금생활 오지게 하다가
엘에이에서 콘서트 한대서
진짜 목숨걸고 미국까지 날아갔는데
백신을 머 인정을 해준다 안해준다
다녀오면 격리가 몇일이다 아니다 몇일이다 난리에
이시국에 콘서트 본다고 미국가서 코로나 걸려오면
사회적 매장당할까봐 덜덜 떨고
암튼 스파콘 이후로 2년만이었는데
2년이라는 시간과 감금생활의 서러움이 대폭발해서
진짜 눈물콧물 대성통곡하면서 봤단마랴
카타르시스가 온몸을 휘감았지
이번엔 도대체 얼마만이야
물론 개인 투어도 있었지만
방탄콘은 방탄콘의 그 뭔가가 있자나
나 벌써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돈은 벌어야해서 오늘 첫 콘은 못가지만
대지들아 눈물인지 콧물인지 빗물인지 모르게
실컷 감동에 벅차서 소리 빽빽 지르고 즐겨봐
지난 몇 년
우여곡절이 어마어마했지
그동안 수고많았어 대지들
나는 막콘에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