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차서 글 두서없음)
입덕하고 애들 컴백까지 미친듯이 힘들었음
개인적 성향이 다 좋게좋게 보고 애들만 믿고 꽃밭덕질하는 성향이라서 (일부는 필요한 쓴소리일수있겠지) 때론 과해지고 멤버 향하는 날선 이야기들 지켜보기 괴롭고 결국 모두를 향한 칼이 되는거 같고 이래저래 겨우 버티는 수준이었던거 같음
근데 젤 행복해야할 컴백이 또 공연하는거 가지고 말나오고 누가 진짜 제발 덕질 그만하라고 날 뚜까패는거 같았음ㅋㅋㅋㅋㅋ
내 믿음을 시험하고 이게 무슨 종교도 아닌데 왜 시련을 주냐고 -_-
정줄잡고 컴백공연보는데 애들 너무 멋지고 행복해보이고 내가 아는 방탄 그대로인거야(당연함)
그래서 뮤스밍 스밍만 걸어두고 있던거 밤에 정줄잡고 가사랑 꼼꼼히 보면서 통으로 다 듣는데 눈물이 줄줄파티.
앨범에서 애들의 성장이 보이는거랑 가사들 보니까 아니 내가 너무너무 간절히 기다리고 기다리던 때에 방탄이 그자리에 와있고
심지어 앨범을 들으니까 어찌보면 방탄이 오히려 팬들을 더 보고싶어하고 함께하고 싶어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면서 말도 안되는 공감각적 어쩌구저쩌고고 밀려오는데 그날로 첫 입덕햇을때처럼 잠도 못자고 영원히 방탄만 보게됨.
영상1개 보면 5개가 쌓여있고 미리 운동안한 내가 한심하고 애들은 이쁘고...
어찌보면 가만히 앉아서 지켜만 보고 기다리는것만 하는 팬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그 모든걸 직접 받는 애들은 그래도 팬들 보고 싶어서 음악만들고 개인활동하고 컴백준비하고 안무하고 관리해주고 명반들고와서 콘서트 준비하고 .. 울 애들은 천사인데 개프로인것이다...
일단 이번 앨범이 너무 명반이야.... 진짜 랩라 보컬라 다 실력 늘고 그대로인데 새롭고 앨범 전체 유기성이 너무 놀랍고 보컬도 악기처럼 쓴 곡도 그렇고 이게 맞는건지 너무 행복하다. 영어많다고 겁나 까던데 난 오히려 내가 외랑둥이 된 심정이 됐다 치고 첨에 노래만 들어서 감탄한 담에 가사 한줄한줄 소중하게 해석본 보면서 뜻 알아가고 그런 시간이 있는게 또 소중하고 감동적이고 그랬어ㅜ
방탄이 오니까 이제 살거 같고 힘든게 다시 행복으로 채워지는거 같아서 이제 까던말던 난 행복하게 애들보면서 살란다 모드됨.
젤 힘들때 방탄이 찾아와 줬구나 싶구 영원히 in to the sun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