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뭐 알다싶이
쉽지 않은 세월을 견뎠잖아
그 세월 너희를 견디게 한 가사 한구절이 뭐야?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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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노래가 끝이 나면 새 노래가 시작되리"
늘 이 말만 되내이면서 견뎠음
난 쎈 노래 좋아해서 자주 듣는 건 이 노래가 아니지만
이 문구만은 자꾸 머릿속을 맴돌더라
스파콘 끝날때 뭔가 너무 좋은 시절이 끝나가는 것을 직감하면서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했거든
그런데
"아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지!
그게 뭐가 됐든 맞이해야지" 라고 다짐도 하게 되고
그러면서 코로나 시절, 군백기 시절 견뎠네
결국 속 시끄러운 것도 지나가면 새 노래가 찾아오니까
그거 하나로 견뎠거든
진짜 지나가는 세월만 기다린 게 아니라
많이 그리워하고 애태우며 기다렸음
힘든 일 있을 때 스스로 한탄은 했을지 몰라도
마플이나 멤까 전시하지 않고 착하게 기다렸음
근데 이제 새 노래가 시작되는 그 시점이라
너무 기대되고 설렘
이제 "좀 더 행복하기를" 뒷가사까지 이루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