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도 없으면 일찍부터 공연장 근처에 모여서 이것저것 나눔하고
애들 얼굴 달린 가로등 배너 사진찍고 , 현수막 앞에서 bt 랑 팔찌 인증샷도 좀 찍고
이것저것 행사 부스 기웃거리고
든든히 점심먹고 빤쓰빤쓰하면서 입장해서
옆자리 아미랑 수줍게 인사하고 최애는 누구세요 질문하고
몇년 입덕이세요? 하하 그러면서 좀좀따리 나눔하고
첫 브이씨알 뜰때 아마 엄청 행복하겠지
4월 저녁 선선한 날씨에 애들 무대 머리풀고 달리고 목이 칼칼 해질때쯤
폭죽이랑 드론 날아다니고
중간중간에 날아다니는 컨페티 한번 잡아보겠다고 육중한 몸을 지상에서 떨어뜨려보고
나와서 온몸에 근육통이 오지만 도파민 끓어서 집가는 내내 셋리를 다시한번 들으면서
트위터로 다시 한번 콘서트 영상들 미친듯이 핸드폰에 저장하고
흑..벌써 아쉬워 공연 한국에서 10번만 더해주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