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부주의로 재료를 잘못넣거나 단어를 부적절하게 골랐다거나 노력을 기울였지만 놓쳐서 실점하는 그런 류의 실수는 절대 아니야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마신 것도 본인의 선택이고, 음주중에 뭔가를 주행하는 일은 나도 이런말 하는게 정말 안타깝지만 한번만 일어나진 않아... 그 날 저녁에 그만두지 않았다면 언젠가는 치를 대가였음
그리고 단순히 잘못을 두둔하려고 포장하기 위한 표현으로 실수라는 말을 쓰기엔 너무 일러
아직 아무것도 책임진게 없잖아
앞으로 술 끊고 성실하게 살아야 똑바로 산 인생에서 한번 삐끗한걸로 쳐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