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번역 아니고 타이핑뿐이긴 한데, 올리는 김에 이것도 같이 올릴게!
직접 전부 타이핑했고, 잘못된 부분 있을 수 있어! 완벽한 타이핑은 아니니 정확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원본을 듣는 걸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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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1 멜론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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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멜론 스테이션에 등장!
RM: 멜론 스테이션 빅히트뮤직 레코드로 인사드립니다. 둘 셋 방!
BTS: 탄!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RM: 네 안녕하세요 RM입니다 반갑습니다 자 차례로 인사 한 번 해 볼까요?
지민: 네 안녕하세요 지민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슈가: 네 안녕하세요 슈가입니다~
뷔: 네 안녕하세요 뷔입니다~
제이홉: 여러분들의 희망 제이홉입니다!
진: 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정국: 안녕하세요 정국입니다~
RM: 네 이렇게 방탄소년단 전 멤버가 인사를 드려 봤는데 여러분 많이 놀라셨죠?
진: 그렇습니다! 드디어 저희도 이곳! 멜론 스테이션에 오게 됐네요
슈가: 네 이번에 저희가 여기 스테이션에 등장한 건 정말 많은 의미가 있죠
제이홉: 그쵸! 우선 방탄소년단과 멜론 스테이션의 첫 만남이고
지민: 네 여기에 새롭게 오픈한 채널 빅히트 뮤직 레코드에 저희가 첫 주자입니다
뷔: 네 그렇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막 공개된 새 노래로 팬들과 이곳에서 만나고 있다는 사실까지!
정국: 네! 이 모든 게 저희에게도 팬분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인데요, 그럼 그 얘기 얼른 더 자세하게 나눠 봐야겠죠?
RM: 좋습니다 그럼 우선 이 노래부터 듣고 가야죠. 방탄소년단의 오늘 공개된 따끈따끈한 음식, 아 신곡입니다. <Butter>! 함께 듣고 오시죠.
지민: Let’s go~
~~~<Butter>~~~
*빅히트 뮤직 레코드 첫 주자 방탄소년단
RM: 네! 바로 오늘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신곡 <Butter> 듣고 왔습니다.
지민: 역시 (진: 굿!) 제목에 맞게 버터버터하네요.
슈가: 저는 이게 왜 왜 이렇게 준비를 좀 오래해가지고 빨리 나오길 기대했는데 아 좋아요
지민: 드디어 나왔습니다
RM: 속 시원합니까?
제이홉: 아 저는 이미 나온 것 같습니다
진: 맞아요
지민(?): 빠따빠따 빠빠따
RM: 자 그럼 이제 신곡 얘기를 잠시 후에 자세히 한 번 나눠 보도록 하고요, 지금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분들 가운데는 도대체 이거 뭔 방송인데? 하실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지금 저희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뭔가요?
진: 네 여러분은 지금 멜론 스테이션의 빅히트 뮤직 레코드와 함께하고 계시구요, 저희는 방탄소년단입니다.
BTS: 예~ 와우~ BTS~
슈가: 네 멜론 스테이션에 들어오시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직접 본인들의 이야기를 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여러 채널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빅히트 뮤직 채널이 오픈되었습니다.
제이홉: 네~ 바로 지금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빅히트 뮤직 레코드~
BTS: 예쓰~
지민: 네 그렇습니다 이름에서도 눈치채셨겠지만 빅히트 뮤직 레코드는 스테이션 안에서도 빅히트 뮤직 아티스트들의 전용관인데요, 앞으로 이 채널에서는 빅히트 뮤직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뷔: 네 그렇습니다 바로 여기에 저희가 첫 주자로 나서게 된 건데요, 더 반가운 소식이 있죠?
정국: 있죠있죠! 저희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이 단지 오늘 한 번뿐이 아니라는 것! (BTS: 와우~) 전용 채널도 생겼으니까 아쉽지 않도록 최대한! 최대한 최대한 오래 길게 팬분들과의 만남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RM: 네 그럼 기분 좋은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담아 노래 한 곡 듣고 와서 다음 이야기 이어갈까요? (슈가: 아 좋죠 / 지민: Let’s get it! ) 자 여기서 두 번째 곡 듣고 가죠. 두 번째 곡은 어떤 곡이죠 지민씨?
지민: 네, 방탄소년단 곡들 중 요즘 같은 계절인 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죠? <봄날>, 듣고 오겠습니다. 띠리리리 띠리리리~
~~~<봄날>~~~
*방탄소년단이 직접 소개하는 Butter 그리고 궁금한 얘기들
진: 네 방탄소년단의 <봄날> 듣고 왔습니다. 자 이렇게 멜론 스테이션에 빅히트 뮤직 레코드도 오픈됐구요. 저희가 이 채널의 첫 주자로 나선 것도 반가운 소식인데 여기에 더 반가운 소식이 있죠. (BTS: 와우~) 시작하면서 맨 처음 듣고 온 노래 새 싱글 <Butter>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BTS: 와~ / RM: 드디어 나왔니? 어우~ ) 저희뿐만 아니라 다들 이번 신곡을 설레는 마음으로 듣고 계실 것 같은데요, 이번 새 노래 <Butter>, 팬분들이 궁금해하실 얘기를 좀 풀어드려야죠. 먼저 이 노래, 어떤 곡인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슈가: 어 버터같은 경우에는요, 21일날 공개된 굉장히 경쾌한 서머송입니다. 여러분들, 이거는 이 장르는 이제 댄스 팝 장르구요, 사실 그게 뭐가 중요한가 싶지만 굉장히 이제 들을 때 신난 춤을 출 수 있는 그런 이제 팝 음악이다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M: 약간 요즘 편집식으로 하면 이렇게 되죠. (속사포로) 방탄소년단이 5월 21일 신나고 경쾌한 서머송 새 싱글 <Butter>로 돌아왔다!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Synth) 사운드가 특징! 퐈~
슈가: 음악방송 밑에 나오는
지민: 밑에 이렇게 자막으로 나오는 거 (웃음)
제이홉: 네 그리고 ‘smooth like butter’ 가사에서 느껴지듯 버터처럼 부드럽게 스며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저희만의 귀여운 매력을 어필을 해 봤습니다. 서머송답게 일상에 긍정적이고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줄 곡입니다.
지민: 또 저희 뮤비가 흑백과 컬러, 슈트와 운동복, 화려한 조명의 웅장한 무대와 체육관 등 뭔가 상이한 연출 방식으로 좀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는 구성이라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희 뮤직비디오도 많이 기대해 주시면은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RM: 네 이렇게 준비한 새 노래 지금부터 올 여름까지는 쭉 이 노래로 더 시원하고 청량한 기분을 느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국: 좋습니다 그럼 다음 코너로 넘어가 볼까요?
지민: Let’s go~
슈가: 새로운 소식은 멜론 스테이션 빅히트 뮤직 레코드~ 방탄소년단과 함께하고 계시고요, 저는 슈가입니다.
BTS: 예~ 와우~
슈가: 아 리액션이 너무... (BTS: (웃음)) 네 여기 저희에게 궁금한 점들, 신곡 발표하면서 이와 관련된 얘기, 사소한 일상에 관련된 것들까지 몇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한 번 보겠습니다. 뭐 있는지. 자 곡 발매를 했다 하면 세계 차트를 올킬하는 방탄소년단! 이번 싱글 발매를 앞두고 부담감은 없었나요 지민씨?
지민: 어우 부담감...보다는 저희가 또 이 준비를 오래하다 보니까 그냥 빨리 가지고 나와서 듣는 분들이 빨리 즐거웠으면 좋겠다. 우리 아미 여러분들이 빨리 즐거웠으면 좋겠다 이 생각 하나로 기다렸던 것 같아요.
RM: 아우 부담감이 있죠~ 뭐 그래도 뭐... 아 잘 되겠죠
지민: 빠타빠타 빠빠타~
제이홉: 저희 것을 하면 뭐 결과는 알아서 뭐 결정이 되겠다 라는 그런 뭔가 이런 마음가짐으로 그냥 저희 것을 열심히 하면서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RM: 맞습니다.
지민: 역시 제이홉.
슈가: 자 이번 싱글은, 바이닐과 카세트테이프 버전으로 나온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사 본 음반, 뭐 시디나 카세트테이프, 뭐가 있을까요 정국씨?
정국: 저요?
슈가: 사 본 적이 없는 거 아냐?
BTS: (웃음)
정국: 거의 없어요!
슈가: 그치그치 (제이홉: 저 같은 경우에는...) 아 왜냐면 음원사이트를 들을 때...
제이홉: 저는 이제 옛날부터 이런 걸 너무 관심있어 해가지고 저는 이제 지오디 형님들을 너무 좋아해가지고 챕터 쓰리(Chapter3) 앨범을 제가 직접 한 번 사 본 기억이 있습니다.
RM: 사람들이 저 되게 놀랄 거 같은데 저는 제가 처음 사 본 음반은 방탄, 아니 방탄소년단이래 동방신기 선배님들의 (제이홉: 아 저도 샀어요.) The way u are. (제이홉: 아 저도 샀어요. 그거 있어요.) 1집인가 5집인가 그거? 그게 2006년인가? 그때 샀었어요.
진: 저는 소녀시대 선배님.
뷔: 저는 처음으로 사 본 테이프가 황금용사 골드라는 테이프라고. (BTS: 와~ 그건 못 참지.)
지민: 그거 만화 아닙니까?
뷔: 맞습니다.
정국: 난 비디오테이프...
지민: 재밌게 봤죠. 예?
정국: 난 비디오테이프...
진: 비디오테이프는 좀 다른 개념..(웃음)
슈가: 난 스토니 스컹크 2집.
지민: 그렇군요.
뷔: 네 그렇습니다.
지민: 다음 질문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현 시점에서 팬들 그리고 방탄소년단도 가장 바라고 있는 게 콘서트일 거 같은데, 그럼 이후 하게 될 첫 콘서트를 상상해 본다면 어떤 느낌일 것 같은지.
뷔: 이걸 정말 미친 듯이 말하고 미친 듯이 생각했었는데요, (지민: 네.) 일단 우리는 미션이 하나 주어집니다. (지민: 뭐요?) 오프닝 때 절대 울면 안 돼요. (지민: 맞아요.)
슈가: 혼~자라고 생~각 말기~
지민: 근데 태형씨 꿈 안 꾸세요? 저 꿈 엄청 꿔요 공연하는.
태형: 저 꿈 진짜 많이 꿔요.
지민: 예 진짜 많이 꿔요 꿈.
RM: 꿈이라도 꾸고 싶다.
지민: 아니아니 그 공연하는 꿈!
(왁자지껄)
진: 자 뮤지션으로 살면서 음악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나요 여러분?
뷔: 전 life죠.
BTS: 오~
지민: 오 되게 철학적인데?
뷔: My life is number one~ (지민: Number one~ (웃음)) Ah no no number two! (지민: Number two~?) Number one is musician! (BTS: (웃음)) Musician is my life~ (BTS: (웃음))
슈가: Music is my life 이야 Musician is my life 이야~
RM: 아 네 뭐 글쎄요, (뷔: 다들 뭐예요?) 질문이 왜 이렇게 철학적이야~
지민: 저 같은 경우는, (RM: 사람이 아닐까 전 사람!) 저도 관계, 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제가 만들어가는 관계를 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게 아닌가 싶습니다.
RM: 자 다음 질문은~
뷔: 요즘 각자의 마음에 버터처럼 녹아든 게 있다면? 요즘 꽂혀있는 것이 있다면 뭐가 있나요?
지민: 존~ (?)
RM: 저는 퀸스갬빗이 재밌어요
진: 아 드라마~
정국: 아~ 난 다봤지 그거
슈가: 아 못봤어
RM: 선배님들 응~
뷔: 그거 스포해 드릴라면 주인공... 미안한데...
정국: 그거 주인공 다 죽어요. (BTS: 웃음)
제이홉: 저는~ 저는 요즘에 청소에 꽂혀있습니다. (BTS: 청소요? 와~ ) 청소도구를 샀어요.
RM: 어떻게 청소에 꽂히냐? 차라리 황소에 꽂혔다 그래라!
제이홉: 되게 요즘 청소도구가 되게 다양한 게 많이 나왔어요. 먼지 빼는 것부터 시작해가지고... 뭐 되게 좋은 로봇청소기도 나오고.
진: 그런 데 희열 느낄 수 있죠.
슈가: 먼지 빼는 게 뭐야?
제이홉: 그 있어요. 그 도구를 갈아 끼워 가지고 하면은~
뷔: 형 그 도구 들고 우리 본가에 청소 좀 하러 와 주면 안 돼요?
대단합니다.
제이홉: 니가 알아서 하시구요~
진: 아 저는 요즘 닭가슴살에 꽂혔어요. (지민: 아 어떻게 닭가슴살에...) 아 그 닭가슴살이 윤기 추천으로 되게 다양한 맛들이 있어서 그걸 먹어봤는데 되게 부드럽고
RM: 꿀맛이에요?
진: 맛있어!
슈가: 나도 되게 맛있었어
지민: 근데 사실 원래 음식 먹는 게 낫잖아요.
진: 아니 원래 음식을 항상 먹던 것만 먹으니까 되게 질려가지고 색다른 걸 먹어보자 이래서 닭가슴살을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
슈가 닭가슴살 갈아먹는 것도 있더라
RM: 대단한 사람들이네
뷔: 전 요즘에 카 시리즈에 되게 꽂혔어요. (BTS: 카?) 네. 카 애니메이션이라고 있어요. (BTS: 아~ 카~ / RM: 픽사?)
정국: 그거 되게 감동적이라 했는데
뷔: 되게 감동적이에요.
RM: 오케이, 버터 로고 트레일러 영상이 화제가 됐는데, 그렇다면 방탄소년단은 평소 asmr을 찾아 듣는지? 잠이 안 올 때 나만의 해결 방법은?
제이홉: 이거 우리 한 시간 나왔죠 asmr? (RM: 맞아요 한 시간 넘게 나왔어요.) 난 뭐 뭐가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이거 계속 넘겨 보니까 (진: 버터 튀김 하잖아) 버터 튀기는 소리만 나더라
RM: 버터가 녹는 게 다예요
슈가: asmr 저는...
RM: asmr 들으세요? 전 안 들어요
슈가: 전 안 들어요
정국: 나도 안 들어
뷔: 저는 답답해가지고 못 듣겠어
지민: 저는 다이어트 할 때 먹는 asmr 엄청 봐요 (RM: 아 진짜? / 진: 그럴 수 있지) 네 그래서 제가 뮤비 첫날 잠을 못 잤던 게 배가 너무 고프니까 한 네 시간 동안 먹는 asmr만 진짜 네 시간 반인가 봤어요.
슈가: 그 asmr도 asmr인데 저는 원래 라디오를 좀 좋아했어가지고 그런 누군가 말하는 걸 들으면서 잠들거든요? (지민: 아 진짜요?) 유튜브로 뭐 강의 같은 거 있잖아요. (지민: 맞아요 많이 봐요) 뭐 역사라든지 인문학 같은 걸 틀어놓고 자요 그냥. 그럼 한 십 분도 안 되어가지고 잠드는데 (지민: (웃음) 그럼 안 듣는 거네) 그럼 기억이 안 나지 당연히! 안 나지~ (뷔: 저는 그거 있어요) 근데 막 틀어놓고 잔다고~
뷔: 요즘에 그 뭐지? 그 잠이 안 올 때 저는 소설책 읽어주는 (BTS: 아~ / 슈가: 아 그런 거 있지 / 진: 맞아맞아) 그런 거 읽으면은 이제 잠이 스르르 오더라고요.
진: 저는 그 옛날에 게임 그 bgm 그거 있는데 (RM: 아 헤네시스?) 아니 그게 아니라 사냥을 하다 보면 또 졸리잖아요. (지민: 졸리죠.) 그 사냥 bgm을 틀어놓고 있으면 잠이 스르륵 와요.
정국: 아 신기하네~
RM: 각인되어 있구나 그게
지민: 피식 푸슉 퐉~ 막 이런 거요?
진: 아 그건 너무 옛날이고
RM: 오케이~
뷔: 자 <Butter>는 신나고 경쾌한 서머송입니다. 그렇다면 방탄소년단이 아미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름 피서법은? 여름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정국: 화채 화채
지민: 수박이죠 수박
RM: 사실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이불 얇은 거 덮은 다음에 그냥 화채 먹는 게 짱이에요.
진: 맞지맞지
슈가: 여름엔 안 나가는 게 최고지
정국: 화채 그거 짱이야
진: 난 여름이 덥다는 게 이해가 잘 안 가 왜냐면
지민: 허 이거 되게 위험한 발언인데
진: 에어컨이 있잖아
제이홉: 에어컨이 없는 곳도 있습니다
지민: 우리 대한민국 국민께 사과하십시오 빨리
진: 전 추운 게 너무 약해가지고 (지민: 예?) 전 추운 게 약해서
지민: 아 저도 근데 요즘에 저도 여름은 너무 덥고 겨울은 너무 춥지 않나 이런 생각이
슈가: 진짜 더운 데 가서 한번 더움을 느끼고 와야지
지민: 약간 이것도 있어요
제이홉: 이열치열!
슈가: 전 대구 사람이잖아요, 사실 서울의 여름은 덥지가 않아요.
뷔: 오 근데 저도 그렇긴 해요. 솔직히
RM: 더위부심~
지민: 더부더부~
뷔: 솔직히...
슈가: 아니 난 대구 살 때 (RM: 부심 있다니까 대구 더위에) 한 10분 걷다가 기절할 뻔했어. 막 탈수 와가지고.
뷔: 근데 여러분 대구가 많이 더운 건 아시죠? (지민: 예 진짜 더운 건 알죠.) 그 진짜 아시죠. 한 번 와서 경험해봐야 해요.
RM: 굳이 경험해봐야 할까요?
진: 근데 대구가 진짜 더운 게 저는 정글을 갔다 왔잖아요. 정글보다 대구가 더 더워요.
뷔: 제가 서울 상경하기 전에...
슈가: 아니 습도도 장난 아니야
뷔: 제가 상경했을 때 왜 피부가 까맸겠어요? 태양이 그만큼 엄청 가까이 있다는 거죠.
RM: 근데 윤기 형도 대구 출신이잖아. 오케이 자 이번 싱글곡 제목 <Butter>, 자 그럼 다음 세 가지 중 본인 기호(?) 중에서 버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하나만 선택해보자 밥 대 면 대 빵! 자 하나 둘 셋!
BTS: (자신의 선택을 외침)
제이홉: 여러분 진짜 밥에 버터 해 먹고 그 김치찌개나 부대찌개 먹으면요 (RM: 뭘 좀 아는 놈인가?) 신세곕니다 진짜로.
RM: 좀 요리 좀 할 줄 아는 놈인가?
슈가: 버터보다 마가린이지 않나 원래?
제이홉: 아 그래요?
지민: 아 간장 버터 계란밥~ 아 계란 버터 간장 아 계란 간장 버터밥~
뷔: 여러분 모닝빵에~
RM: 아까 면이라매요.
뷔: 아 저는 버터가 앞에 들어가있는 줄 몰랐어요. 모닝빵에...
BTS: 그럼 뭘 고른 거야... (웃음)
진: 그냥 좋아하는 거 고른 거야?
뷔: 그냥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하는 줄 알았어요.
슈가: 네 이렇게 방탄소년단에게 궁금한 것들 QnA로 자유토크 해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여러분 괜찮았나요? (BTS: 재밌었어요~) 저희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노래 한 곡 듣고 와서 말씀 나눌게요.
정국: 네,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이 곡이 듣고 싶네요.
지민: Get it~
~~~<Dynamite>~~~
*To Be Continued...
RM: 멜론 스테이션 빅히트 뮤직 레코드 그 첫 시간 저희 방탄소년단과 함께하셨습니다. 멤버들 모두 어떠셨어요?
뷔: 좋았습니다!
진: 재밌었어요!
지민: 새로운 곡으로 이렇게 아미 여러분들과 이렇게 멜론에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구요, 팬분들과 만나는 게 새로웠구요. (웃음)
제이홉: 아 멜론 먹고 싶네요
지민: 와~
RM: 아 지금 <Butter>가 나왔는데 멜론이 먹고 싶어요?
진: 아 버터를 먹어야지 무슨 멜론을 먹어요~
정국: 버터멜론~
RM: 자 버터에다 멜론 드시도록 하십시오
정국: 버터멜론 슈가~
RM: 자 오케이. 이번으로 끝이 아닙니다. 앞으로 몇 주간 방탄소년단과 멜론 스테이션의 만남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BTS: 우후~ 예~) 자 다음 시간에 어떤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지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정국: 조금만~
RM: 기다려~ 자 오늘 이렇게 저희가 완전체로 첫 인사 드렸는데요, 의미 있었던 시간, 각자 우리 이번엔 아미들께 한 마디씩 남겨 주셔야죠. 우리 진짜배기 진 씨부터 부탁드릴게요.
뷔: 한 글자씩 남길까요? 이번에?
진: 저!
BTS: (웃음)
진: 한 글자씩 남기자길래
뷔: 아 장난이죠~
진: 아 죄송합니다 아 네 죄송합니다! 지가 시켜 놓고! 아 알았어. 저는 한 글자씩 해서 문장을 완성시키자 뭐 이런 건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저는 뭐 어 이런 시간이 되게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또 이런 거 asmr로 들으면 또 스르륵 잠도 오고 심심할 때 뭐 들을 수도 있고 뭐 또 팬분들에게 재미를 이렇게 선사해 주는 그런 시간 저는 굉장히 의미 있었고 좋았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민: 형 목소리를 듣는데 어떻게 잠이 오겠습니까~ 이렇게 심장이 두근거리죠 형님~
RM: 자 다음~
제이홉: 네~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서 사실 뭐 많은 팬 여러분들이 또 저희 목소리를 듣고 또 저희 이런 플레이리스트도 듣고 참 뭔가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이제 컴백했으니까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 주시고 저희 많관부~
슈가: 아 되게 나이들어 보여 많관부.
뷔: 많은 관심을 부탁합니다~
슈가: 괜히 막 일부러 막 알아와 가지고 많관부~
제이홉: 트렌디하지 않아요?
슈가: 막 많관부~ 이러는 거 같아
RM: 얘들아 우리 버카충이나 할까~?
지민: 약간 우리 아버지가 와가지고 어? 갑분싸 이런 거 같은.. 헐~
뷔: 네 그렇습니다. 오늘 이렇게 이제 아미분들에게 이제 이쁜 asmr로 이렇게 영상이 나갈 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 정말... 아미 여러분 정말 사랑하고 (라이언킹 더빙 성대모사 톤으로) 바로 그거야~
지민: 슈가씨 어땠나요?
슈가: 아 저는 그... 뭐 재밌었어요! 앞으로 이제 계속 나올 건데 많은 기대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지민: 아 저 같은 경우도 오늘 되게 재밌었구요. 어 뭔가 팬분들과 어떻게 하면 또 다양하게 새롭게 이렇게 뭔가 (정국(?): 교류.) 교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앞으로도 더 다양하게 여러분을 찾아갈 테니까 기대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RM: 네 여러분 일단 드디어 버터가 나왔습니다. 진짜진짜 너무너무 오늘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버터가 나와서 진짜 너무 속시원하고요, 이 <Dynamite>가 사실 많은 분들의 드라이빙 플레이리스트였다고 하더라고요. 주변에서 진짜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차에서 <Butter> 들으시면서 시원하게 이제 가라앉히시고 이런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정국: 네 저희는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었습니다. (RM: 한 마디 하세요.) 저희끼리 라디오는 해봤는데 또 멜론에서 이렇게 라디오 비스무리하게 곡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되게 즐거웠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저희 이런 시간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너무 사랑하고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제이홉: 네 좋습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오늘은 여기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들려드릴 곡이 아마 그 예고가 되지 않을까 해요. 어떤 곡이죠?
RM: 에픽하이 형님들의 <Fly>. 그럼 이 노래 들으시면서 저희는 이만 물러갈게요. 지금까지 빅히트 뮤직 레코드 방탄소년단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BTS: 안녕~
~~~<Fly> - 에픽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