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방가워 방방덬들아!!

늘 방방에 상주하고 있는 덬이지만
새삼스럽게 인사를 해 봐. ㅋㅋ
여기서 웃고 수다떨고, 먹거리 추천받고
기차도 받고 코시국도 같이 걱정하며
그렇게 지낸 시간들이 어느새 내 일상의 일부가 되었어
정말 난 방방 없었으면 덕질도 못하고,
일상도 버텨내지 못했을 거야 ㅠㅠ
여기에 소속감 가지는 건 웃긴 일이란 걸 알지만
그래도 방방엔 따숩고 사랑스러운 덬들이 많은걸..
위로도 즐거움도 여기서 많이 받았구..

받은 걸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어서
그 동안 나눔을 몇 번 해 왔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정말 소소하지만 나눔을 또.. 준비해 왔어

오늘은 남준이가 울고, 힘들어하면서도
내면을 보여준 곡들이 세상에 나온 날이잖아
나도 표현하고 싶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그런 찰나의 감상, 혹은 깊은 감정들을
대신 표현하고 들려준 모노의 2주년..
계절이 요맘때쯤 되면 난 조금 우울해지려고 하는데
모노 덕에 내가 혼자는 아니라는 위안을 느껴
덬들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아직 못 느껴본 덬이 있다면 이 기회에 느껴봤으면 싶어

음.. 나눔으로 돌아가서

1. 한 명한테는 모노와 남준이 관련 비공굿들을
(마테, 포카, 사진, 책갈피, 컵홀더 등등)
2. 또 한 명한테는 모노와 어울리는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주려구 해

댓글에
1,2 중에 받고 싶은 거+모노 중 좋아하는 가사 한 구절
이렇게 적어주면 되구

아미 멤버십과 가지고있는 굿즈 한 개
인증 받을까 하는데
괜찮은 덬들이 참여해 줬음 좋겠어.
별 거 아니지만 방방덬들한테 주고 싶어서
귀찮게 인증도 받고 그러는 거라.. 이해해 줘 ㅠㅠ

이따가 모노시 10시 23분에 당발하러 올게
덬들의 즐거운 주말이 시작되기를 바라며- 이따 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