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이어트중이라 한달째 밀가루 안먹고 있는데 (61>57 , 4키로 감량)
라면 피자 만두 다 참을 수 있는데...빵이 , 빵이 너무 먹고 싶어 ㅠㅠ

난 원래도 빵순이였어.
빵은 이름도, 생긴거도 너무 귀엽잖아 ㅠ
빵 만드는 영상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겠고, 빵의 냄새는 또 어떻냐고...
갓 만들어져 나오는 빵냄새는 진짜 너무 고소하고 무딘 감각도 되살리게 하는 소리없이 강한 힘이 있지.
빵 뜯을때 느껴지는 손끝의 설렘도 너무 오래되서 기억에 없다 ㅠ
쫄깃하면서도 적당히 촉촉하고 달콤하고 ㅠ

나 56키로 되면 빵 사러 갈거야 ㅠㅠ
빵집 앞 지나면서 울컥해져서 썼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