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에 자신도 없고 꾸미기가 좋은 나라서 탄생한 다꾸들 소개할겡 ㅋㅋㅋ 그냥 쓸모 있으려나 싶어서 사놨던 중고만호ㅏ책 훑어보다가 덕질다꾸에 쓸법한? 대사들이 눈에 보이길래 급 다꾸 시작했어! 왼쪽 퓨마 엽서가 내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방탄 사진이야... 집 정리하다가 저거 발견해서 넣었어!!
엽서를 옆으로 열어주면 이렇게 약간 넓어져 저번에 한 번 넓게 다꾸한 이후로 요 방식이 맘에 들어서 한 번 더 해봤어 ㅋㅋㅋ
맘에 드는 만화책 대사들 오려 붙혔는데 저게 일본 만화책이어서 그런가 약간 번역투의 오글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덕질에 잘 어울리는거 같고 죠타
나름 펀칭할거 생각하고 배치한건데 글씨 약간 뚫렸어ㅠㅠ
내가 진짜 다꾸에 쓰려고 대충 옛날에 봤던 만화책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산거거든??? 근데 지민이한테 찰떡인 대사 왜케 많아ㅠㅠㅠㅠㅠ 다꾸하라는 신의 계시인줄!! 도저히 한마디 쏴주지 않고는 못 참겠어서 확대 컷 보여줄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 애의 어디가 좋았냐하면 우선 얼굴이 좋지
- 진지하고 성실하고 자상할 것 같아
- 재능과 넘치는 정열, 그에 따른 행동력!
- 자신이 택한 인생을 똑바로 직시하면서 걷고 있어
- 도깨비한테 홀린 것 같아
- 점점 더 마음이 흐트러져 잠 못 이루는 밤
진짜 하나하나 다 너무 지민이 아니야??????????????????????? 저 대사보고 어떻게 지민이 안떠올려 그래서 마음 흐트러져서 잠 못 이루고 다꾸했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
- 천사다 천사가 날 내려보고 있어 천사 머리가 핑크색이구나 몰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런 대사 있길래 핑크머리한 지민이 사진 넣어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미건조한 원단 같은 내 인생에 내려온 지미니는 핑크머리를 한 천사
전체샷인데 약간 정신없지?? 만화책 느낌으로다가 정신없게 꾸미려고 스티커 엄청 붙힘 ㅋㅋㅋ 다꾸하면서 느끼는 건 알파벳스티커는 진짜 필수!!!!
저 만화책 다꾸는 대사 찾고 이것저것 오리고 붙히느라 너무 오래 걸렸는데 완성하고 나니 갑자기 삘 받아서 연휴 때 덕질 다꾸 좀 더 해봤오 내가 가위질을 좋아해서 참 다행이야 ㅋㅋㅋㅋ 꽃 인스 오리는거 너무 재밌어 저 문을 방탄 다꾸로 들어가는 첫 장으로 쓰려고 만든 페이지야
다음장은 거실 벽면 차지한 고져스한 액자 속 뿅아리 ㅋㅋㅋㅋㅋ 내가 다꾸한다고 이번에 랩핑지 엄청 샀는데 기껏 사논 랩핑지는 안쓰고 아직도 잡지만 엄청 뜯어 쓰는 중 ㅋㅋㅋㅋ 잡지가 나한테 너무 잘 맞는거 같아 저번에 침실 컨셉으로 다꾸한거랑 이어서 넣으려고 요건 거실 컨셉이야
이게 예전에 올렸던 침실 다꾸
거실 다음이 이 페이진데 저 퓨마 엽서가 좀 허전해서
요고 하나 만들어서
끼워넣었는데 저 인스타 너무 귀욥지!! 지민이 저 사진 너무 죠아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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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fycat.com/MediocreGlumArabianoryx
내가 처음 만들었던 덕질 다꾸도 슬쩍
아 내일 출근인데 새벽 네시가 되도록 이러고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도 혐생 살다가 지칠 때쯤 홀린듯이 프린트 엄청 한 다음에 집와서 다꾸할 각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