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회에서 우승하고 메달 꽃순이한테 당당히 걸어주는데 무릎이 약간 이상한걸 느낌
꽃순이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점점 심해지는 무릎 통증에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꽃순이를 집에 데려다준 뒤에 병원을 가봄
심한 연습량에 무릎이 많이 안좋아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합을 진행하다보니 무릎은 돌이킬 수 없을만큼 안좋아진 상태
의사는 결국 큰 병원을 가서 바로 수술해도 솔직히 재활치료 후에 계속 태권도를 할 수 있을지 확답을 못주겠다며..........

"죄송합니다"
서울오빠는 의사의 죄송하다는 말에 눈 앞이 깜깜해지고 터덜터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집 앞 계단에 쭈그려 앉아있던 꽃순이와 마주친다
차마 자기가 아프다는 사실을 꽃순이에게 말하지 못하는 서울오빠는 울멍울멍이면서 자기도 서울 따라가면 안되냐는 꽃순이의 물음에 안된다며 차갑게 돌아서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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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요?"
다음날, 서울 올라가기 전 코치와 전화통화를 하는걸 정순이는 듣게 되고 서울오빠가 수술하러 올라가는걸 알게 됨
그 사실도 모르고 방에서 하염없이 울기만 하는 언니 모습을 봤던 정순이
서울오빠 어깨를 팡팡 때리며 언니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언니도 데리고 가라고 붙잡고 떼를 쓰는데

"우리 언니도 데리고 가. 혼자 그렇게 가면 우리 언닌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