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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빅힡 변태력에 도전하는 궁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우리는 어디로 돌아가야 할까 (긴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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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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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방탄 덬질 시작한 이래 단 하루도 심심할 틈이 없었어
그나마 이젠 좀 왠만큼 떡밥 따라잡아서 잠도 자고 그런다….고 할 줄 알았쒀 -_-
근데 요며칠 휘몰아치는 이 떡밥 모임???

하지만 이런 큰 규모의 이벤트를 기획한 
빅힡의 변태력에 보답해야되니
오늘의 잠을 줄이고 나도 궁예글 하나 써보려 함.
솔직히 나도 변태력은 쫌 왠만큼 있는거 같음.

+이 글 엄첨 김. 일단 미안해 ㅠ
++ 아침에 아아 한잔 마시고 좀 멀쩡한 기운에 글 좀 가독성있게 잘 고쳐보겠음. 

암튼 이번 아미피디아 건으로
그동안 잠시 쉬고 있던 세계관 궁예에 시동이 다시 걸렸음.

일단 자표 미안하지만 지난번 글 걸고 가겠음
참고: https://theqoo.net/bts/971439292
이유는 지난 번 글 쓰면서
빅힡피셜 융, 그리고 연말무대로 연관성 드러난 조셉 캠벨은 세계관 이해에 필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임.
그러니 이 둘의 관계를 지난 글에서 읽어주기 바람.

근데, 지난 번 글 쓰면서 느꼈던 건,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뭔가 논리의 비약?인 듯한 느낌이 들었음.
무엇보다 왜 ‘과거로의 회귀’가 필수적으로 등장하냔 말이지.

+ 보통 시간 여행 영화들 보면, 
어느 순간 다 부질없다 하면서 시간 여행을 멈추기는 하는데,
원점으로 돌아간다기 보단, 그냥 어느 순간 시간여행을 멈춤.
그게 영화 About Time에서 나온 거 처럼.
그런데 방탄 세계관에서는
시간을 자꾸 돌려서 뭔갈 고치려는게 부질없다 하긴 하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고 하자나.
그러니 왜 하필 원점, 즉 과거로의 회귀냐는거지.

나에 대한 이해 (the map of the soul)가
결국 행복해지기 위한 길로 가는 거라면
그 키워드가 꿈 (dream)일거라 지난 글에서 궁예했는데,
그 꿈이 방탄소년단 자체로만 보면 
그들의 꿈이자 초심으로 볼 수 있는 O! RUL8, 2?
그래서 학교 시리즈로의 회귀. 여기까진 오케이. 
그렇다면 뭔가 시작점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던 
세계관 내에서 석진이의 에피파니의 순간은 
과연 어디로 시간을 되돌릴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아있음.
물론 O! RUL8, 2?가 학교 시리즈고,
화양연화도 결국 학교에서 이야기 시작되는 거니까
연말무대처럼 O! RUL8, 2?로 돌아가나 싶기도 함.
하지만 사실 세계관의 시작이 명확히 드러난 건 화양연화때잖음?
뭔가 돌아가는 시점이
연말무대에서의 리얼 방탄과 세계관의 방탄이 살짝 어긋난 느낌이랄까?

여기서 에피파니 뮤비나 더노트에서 명확하게 나왔던
과거로의 회귀’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임. 
스메랄도도 있으니까?!
그런데 웹툰에서도 나오는게
석진이가 애들을 구할려고 자꾸 시간을 되돌리지만
결국엔 이게 최선이 아니란 걸 깨달아 가는 과정이 묘사되어 있음.
그런 웹툰이 화양연화 pt. 0임. 
즉, 화양연화가 세계관의 중심이란 소리같음.

그런 관점에서 보는 LY  하라릴에서 나왔던 석진이의 독백.

YvuLx
+ 글이 너무 삭막해서 우리 월와핸 사진 좀 넣어봤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우리는 어디로 돌아가야 할까 
그곳에 이르면 모든 실수와 잘못을 바로 잡고 
그래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 뒤에 나오는 독백은 결국 Love Myself란 결론인데,
이 결론에서 나온 원점이 결국 화양연화 어디메쯤이 아닐까 싶은거지.
O! RUL8, 2? 아니라.

+ 반복되는 시간 돌림은 그동안 다른 떡밥에서 끊임없이 나왔음.
니체의 영원회귀랑도 연결되고
피땀눈물에서 윤기가 연주하던 오르간곡 형식 (파사칼리아: 변주곡 형식)에서도 나타나고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도 결국 주인공이 자신의 고향에 되돌아와서 보물 발견함.

++ 윤기가 연주한 곡, 데미안에서도 나옴. 
데미안 - 헤세 - 융의 관점에서 이상할 거 없음.
원곡도 좋으니 들어보길 권장.
https://www.youtube.com/watch?v=R3aOgFVybtg


하지만, 
왜 하필, 어떤 이유에서 화양연화로 돌아가냐가 확실치 않아서
계속 뭔가가 찝찝했음.
변태력 최고인 빅힡이 그냥 설정한 거 같지 않으니, 계속 거슬렸음.
그러던 와중
무한 구글링을 통해서 알게 된 정보가 하나 있었음.
그건, 오늘 내가 써보려고 하는 주제 인물인 미르체아 엘리아데 (Mircea Eliade)임.

무뜬금 이 루마니아 출신 종교학자이자 소설가를 언급하는 이유는 별거 없음.
이 엘리아데 냥반도 융의 영향을 받은 사람이고 (자기 소설에서 명확히 융을 거론한 적도 있음)
조셉 캠벨과 융, 그리고 엘리아데는 스위스에서 열린 에라노스 학회라는 데서 만났음.
즉, 방탄 세계관과의 접점이 확인된 캠벨과 융, 
그리고 이 엘리아데가 접점이 있는 거임.

+ 사실 이 크루의 시작은 융 같음.
융이 '의식/무의식의 통합'을 주장하는데, 이 융은 또 신화에 관심을 두었음.
신화는 융의 사상에서 '원형'이라고 나타나는 것과 일맥상통함.
즉, 태초부터 우리 맘속에 있는 어떤 이미지 같은거.
이걸 엘리아데가 종교적인 관점에서 구체화 시킨거 같고,
이걸 또 캠벨이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공통점을 묶어 '영웅의 여정'으로 정리.
그러기, 융 크루라고 해도 무방할 듯.

암튼, 호기심이 발동해서 이 엘리아데란 사람을 파다보니
뭔지 모르게 방탄 세계관과 비슷한 점이 많았음.
일단 엘리아데는 평생을 시간의식의 문제로 고민했다고 함.
그리고 자신의 소설 ‘젊음 없는 젊음 (Youth without Youth)’이란 책에서 
70대 노인인 도미니크가 경험한 몽환적 시간 여행 이야기를 썼음. (시간여행!!!)
이 책에서 주인공은 심지어 몰타를 여행하기도 함!!
마지막은 장자의 호접몽을 연상케 함!! 나비!!
암튼, 이 책 내용은 결국 
자신의 내면을 찾기 위한 여정을 묘사한 것이고, 
그게 융의 ‘무의식과 의식의 통합’에 기반하였음.

그리고 엘리아데는 이 책에서
인간이 자신에게 주어진 어떤 제한된 시간 안에서 (우리가 영원히 살 수는 없으니까)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삶의 의미를 찾으라 했음.
그럼 어떻게 의미를 찾나? 했을 때, 
시련과 고통을 겪는 과정 중에서 찾을 수 있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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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방에서 주은 이미지임. 누군지 모르겠지만 일단 감사.
그리고 이거 피땀에서 나온 니체의 문구.
You must have chaos within you to "give birth to" a dancing star.
이거 혼돈을 거쳐야 다시 태어날 수 있단 뜻인데,
사실 엘리아데는 '혼돈' 즉 Chaos를 거쳐야 
Cosmos, 즉 '질서와 조화가 있는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함.
그러니 이것도 니체의 영향을 받은 융이 말한 걸,
융의 영향을 받은 엘리아데의 주장과 일맥상통.


좀더 구체적으로 
엘리아데는 ‘미로의 시련’이란 책에서 미로라는 것이 통과 의례라고 함.
미로 = 우리가 살면서 겪는 고통과 시련.
통과의례란 것은 바로 필연적으로 겪어야 된다는 부분.
참고: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6222
엘리아데는 우리가 이런 고통과 시련을 겪는 경험을 통해서
비로소 새로운 ‘창조’를 할 수 있다고 했음.
이거이거 많이 들어본 단어들 아님? 
미로, 창조, 고통, 시련 등등.

근데 가장 중요한 거. 
엘리아데는 에피파니의 순간은 시간을 태초로 돌린다고 했음.
석진이가 에피파니에서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단 소리랑 같음.
왜 하필 태초, 즉 시작점이냐…
엘리아데도 캠벨처럼 ‘신화’ 즉 인류의 태초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 인생에 대한 답을 알려줄거라 생각한 거임.
왜 태초에 관한 타령이냐… 
캠벨이나 엘리아데에 따르면 
태초로의 시간의 되돌림은 ‘재생’을 의미함.

뭔 재생?이라고 묻는다면, 예를 들어보겠음.
우리는 태어난 이래 계속 살아가고 있는데,
왜 새해 첫날마다 무슨 의식 반복하듯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냔 말이지.
그날이 그날인데, 12월 31일과 1월 1일이 뭔 큰 차이라고.
하지만 엘리아데에 따르면 
이건 우리가 ‘새해’라는 어떤 성스러운 의식을 통해서 
과거와 현재를 구분짓는 거임.
즉, 과거를 끊임없이 소멸시키고 재생을 반복하는 거임.
괜히 새해 목표 세우란 거 아님. 
그래야 우리가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거임. 
즉, 과거의 소멸과 그 이후의 재생 작업을 통해서 
우리의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한 거임.
그리고 이 얘기를 ‘영원회귀의 신화’란 책에서 강조함.
즉, 우리는 반복되는 시간 안에서 그냥 수동적으로 있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삶의 기쁨, 즉 행복을 얻을 것이다...
이게 이 냥반의 요지임.

플러스,
엘리아데는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 
‘우주적인 차원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직시하게 만드는 힘을 지닌 공간’
금지된 낙원, ‘까메라 삼보 (Camera Sambo)’라는 비밀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했음.
이건 그의 소설 ‘슨지에네요정의 밤’에 나오는 이야기임.
그렇다면 이건 방탄 세계관 내에서의 ‘아지트’를 의미하는 것 같음.
사실 모든 행복이 깨어진 이유도
석진이가 아무도 없을 줄 알고 아지트를 얘기하는 바람에
정국이가 선생에게 맞고, 윤기는 반항하다 퇴학을 당하지 않음?
즉, 비밀의 공간이 깨어지는 순간이 바로 행복이 깨어지는 순간.
그리고 그 모든 일이 시작된 태초.

+ 엘리아데는 '회상'이란 작품에서 자신의 인생 기억에 대해 썼는데
그 부제가 다락방, 즉 저 까메라 삼보, 비밀의 공간임.
그리고 엘리아데는 이 다락방이 치유와 성숙의 공간이라고도 함.
즉, 비밀공간 = 기억 = 치유와 성숙.
이번 아미피디아, 결국 우리의 기억을 회상하는 활동 아님?
엘리아데에 따르면 우리의 기억은 
결국 우리의 삶의 창조랑 연관지어지는 거임.
단순 추팔이 아니라.
엘리아데를 파던 와중에 저 아미피디아를 접하고,
이게 기억이랑 연관있다 생각하니, 진짜 그 넘치는 마음을 표현 못하겠음 ㅠ

++ 학교는 최근 달방도 그렇고, 
그 씨유에서 판다는 교통카드 이미지도 
세계관에서의 아지트 시절을 나타내는게 아닐까?

+++ 석진이는 자신의 방에서 모든 걸 함.
시간 여행의 시작도, 무언가를 지켜보는 것도, 그리고 에피파니 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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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엘리아데에 따르면 이 방도 뭔가 의미가 있는 거임.
석진이의 아픔이 시작되지만, 그 아픔을 딛고 뭔가를 깨닫는 비밀공간.
석진이가 성숙해지는, 즉 자아를 찾는 공간.


그러니, 
석진이는 모든 것의 시작점인 아지트 시절로 돌아와 
그 아지트가 깨어지기 않게 지켜야 하는 것임.
아지트가 깨어진 이후 시점으로는 아무리 시간을 되돌려봤자 소용없음.
그래서 Fake Love – Epiphany.
그러니 시간을 돌릴 때, 원점을 말한다면,
학교 시리즈로의 회귀가 아닌, 
세계관 내에서는 화양연화 pt. 2(RUN)으로의 회귀.
그러나 이번에는 새로운 재생의 과정을 거치는 새로운 화양연화가 될 것이고,
그건 엘리아데가 말하는 영원회귀, 그래서 화양연화 forever가 아닐까.

+Fake Love extended version에서 다 깔려 없어지는거,
그냥 단순히 멸망...이런 걸로 생각했는데,
소멸해야 재생할 수 있으니, 아주 부정적인게 아니란 생각임.

그렇다면, Run시점으로 회귀해서 무얼 해야할까.
엘리아데는 시련과 고통 중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라고 했으니까, 
아마 새로운 화양연화 pt. 2에서는
아이들이 단순히 일탈을 하면서, 
즉 어두움을 무작정 회피하려고 하기 보단 (Run에서 터널에서 깽판치는 거 같은거)
서로의 아픔을 터놓고 보듬어 주는 모습을 보여줄 거 같음.
플러스 본인도 자신의 어둠을 극복하려는 노력도 같이.
그래야 ‘창조’를 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으니.
이 얘기가 나온다면, 
아마 세계관 내의 아이들은 이번엔 모르겠다...가 아닌 
진정한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거 같음.
꿈은 삶의 의미가 될 테니까.
그럼 정말 완벽한 화양연화의 완성으로 가는 게 아닐까 함.
그래서 다시금 외쳐봄.
담 앨범 키워드 꿈 (Dream).

+ 사실 결앤써 앨범 노트엔 이런 기미가 보였음.
태형이가 아빠처럼 살지 않겠다고 하는거 같은거. 
남준이가 공부 해보고 싶다고 한거 등등. 
이거 다 꿈 얘기 아님?
얘두라, 내가 응원한다. 힘들어도 힘내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이 엄청 긴데, 암튼 결론은
석진이는 화양연화 pt.2로 시간을 돌려서
아지트가 깨어지지 않게 할 거 같고,
아님 그 아지트가 깨어져도 새로운 아지트를 만들어내서
아이들과 함께 고통을 이겨나가려고 할 거 같음. 
그리고 그 고통의 과정을 함께하는 꿈.
이 모든 것이 화양연화 포레버.

+ 덧붙여,
그동안 세계관을 뒤늦게 파면서 느낀 점은
뭔가 세계관과 방탄의 현실이 같은 듯 다른 듯 애매하게 섞여 있단 느낌이었음.
근데 이게 사실 엘리아데가 말하는 '성과 속'
즉, 성스러운 공간과 속세는 구분 가능한 평행세계이지만,
또 한편으론 같이 간다는 말과 통하는 거 같음.
세계관 내 아이들이 진짜 방탄은 아니지만,
현실의 방탄이 세계관처럼 성장하면서 깨달음을 전해줘서
나는 진짜 고마움 ㅠㅠㅠㅠ 우리 진짜 끝까지 가쟈 


그럼 여기서부턴 나덬이 소취하는 다음 컨셉 얘기좀 해보겠음.
일단 돌아가게 되는 시점이라 궁예한 화양연화 pt. 2보면
태형이 Nirvana 티셔츠 입었음. 
인트로는 윤기 Nevermind.
이거 두 개 합쳐보면 그 유명한 락밴드 Nirvana의 Nevermind 앨범이 떠올름.
그리고 그 앨범의 대표 수록곡 Smells like teen spirit. 청춘 얘기임.

https://www.youtube.com/watch?v=hTWKbfoikeg


여기에서 뭔가 Fake Love rocking vibe version에서 느꼈던 락의 느낌이 스물스물 올라옴.
근데 우린 자랑스런 랩라도 있으니 랩과 락의 만남?
그렇다면 (굳이 말해보면) Linkin Park 노래같은거? 
린킨팤도 제이지랑 매쉬업 콜라보한 적 있음.

+ 참고로 내가 좋아하는 영상 하나 놓고 가겠음.
https://www.youtube.com/watch?v=0gAEpPD9mQo&t=578s

체스터, 이젠 그 곳에서 편히 쉬어요 ㅠㅠㅠ

이쯤에서 이런 컨셉 들고 나오면 진짜 미칠 듯 싶음.
뭔가 청춘의 아련한 상징 락이니까. 
그리고 내 취향인 힙합과의 만남이니까?
빅힡, 제발 간간히 Brit mix나 rocking vibe 이런걸로 간 좀 본거라 말해죠.
그리고 나는 완전 찬성이야 그 아이디어.

+ 우선 다른 덬들 의견 궁금해서 슼에 올려봄. 아니다 싶음 말해줘. 바로 내리겠음 -_-

++ 나덬은 실용학문 전공이라 인문학덬들의 코멘트 완전 기달림

+++ 긴 글, 나눌까 하다 그래도 한번에 읽는게 나을거 같아 냅둠.
나보다 좀더 간결히 정리해줄 수 있는 다른 덬들 기다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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