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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 지금부터 비투비(BTOB)는 비투비에게 진실로 궁금한 것만 묻고
숨김과 보탬없이 사실 그대로 답하겠음을 맹세합니다."
Q 먼저, 리더 은광한테 배턴을 넘깁니다. 비투비(BTOB)를 마음껏 알려주세요 (기자)
<서은광>
비투비는 'Born to Beat'라는 뜻이고, 7명의 멤버가 함께하고 있어요.
개개인의 개성이 다 다르고 뚜렷해서 매력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저희가 하고있는 음악이 하고싶은 음악이예요.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어요.
10대부터 30대 까지 아우르는 음악을 하는게 저희 꿈이거든요.
완전히 대중적인, 그러면서도 실험을 멈추지 않는!
Q 창섭아, 너 며칠전에 태국에 기자 회견하러 갔잖아.
민혁이랑 나랑 스케줄 때문에 못 가서 네가 리더 역할을 하게 됐는데 그때 어땠는지 궁금해. (은광)
<이창섭>
리더 자리가 정말 어렵다는 걸 짧지만 강하게 느꼈어요.
그 타이틀이 붙으니까 나도 모르게 이런 표정이 되는거예요.
이 표정을 독자들에게도 보여줘야 하는데...
모든 일에 예민해지더라고요. 뭐 큰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니에요.
멤버들한테 전달 사항 알리고, 다음 스케줄 챙기고 그런 건데 심적으로 굉장히 부담스럽더라고요.
(태국에서 에피소드는 없었어요?)
남자들이 많은 집단이니까 저희끼리 사용하는 유행어 같은게 있어요.
검지를 들어올리면서 '예쯔'라고 말하는 건데 표정을 웃기게 할 수록 재미있어요.
대략 '네네' 혹은 '좋았어' 정도의 의미? 이걸 태국 방송에서 했는데
거기 MC가 각종 방송에서 그걸 따라하는거예요. 이러다 곧 있으면 전 세계를 강타할지도 몰라요.
예쯔~
Q 일훈이에게 묻겠습니다. 좀 유치해도 되죠? 초능력이 생긴하면 넌 어떤 능력을 갖고 싶어? (창섭)
<정일훈>
요즘 '엑스맨'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매일매일 그런 상상을 하고 있어요.
잠이 안올 정도예요. 순간 이동이 제일 탐나요.
일단 편할거고, 정말 위급한 순간 가장 소중한 사람을 내 손으로 지킬 수 있잖아요. 내 안에 슈퍼맨이 있나봐요. (약간 불분명..)
Q 현식이 형한테 질문할게요. 지금 '몬스타'에 카메오로 출연하고 있잖아.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어? (일훈)
<임현식>
데뷔 전에 멤버 몇 명과 '청담동 살아요'에 출연한적이 있어요.
그렇게 연기 경험을 처음했죠. '몬스타'는 음악 드라마잖아요.
비록 많은 분량에 출연한 건 아니지만 OST를 불렀어요.
이것도 첫경험이라 좋았죠. 언젠가 연기를 하게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우선은 음악부터, 저는 작곡을 하고 싶거든요.
다음 앨범에 자작곡 하나가 실려요.
원래는 소울이 더 충만한 음악을 좋아하는데 대중성을 생각해 발라드 R&B느낌으로 만들었어요.
작사도 했어요. 톱 스타인 여가수를 사랑하는 남자 이야기.
기다려라, 나도 곧 그자리에 간다는 내용이에요.
(실제 얘기?)
연습생때 쓴 가사인데 실제 얘기는 아니에요.
(<서은광 & 이창섭> 얼마 전에 녹음이 끝났는데 희망적이고 감미로운 곡이에요. 뭔가 되게 몽환적이고요.)
Q 성재야, 개인 스케줄이 생긴다면 어떤 걸 제일 하고싶어? (현식)
<육성재>
저는 화보에 관심이 많아요. 소속사에도 그렇게 말씀 드렸어요.
선배들 중에 '포미닛'의 가윤 누나가 화보에 자주 등장한다고 들었는데 함께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보그걸>에서 한 번 하죠(웃음)!
데뷔 전부터 연기 연습은 계속 하고 있었어요.
아직 학생 신분이다 보니 학교물도 해보고 싶어요.
예전엔 '학교', 최근엔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거든요.
Q 프니엘 형, 지금 아리랑 TV라는 글로벌한 방송을 하고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볼 때 케이팝의 위치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공가능성은 어느정도인것 같아? (성재)
<프니엘>
저는 시카고에서 자랐어요. 한국에 온지 3년 됐는데 그전엔 많은 사람들이 케이팝에 대해 잘 몰랐어요.
싸이 선배님도 많은 활약을 해주셨고, 지금은 아무래도 그때보다 좀 나아졌겠지만 앞으로도 많은 노력 중요해요. 제가 지금 아리랑TV에서 뮤직 프로그램 MC를 보고 있어요.
한국 뮤비, 한국 과수, 과거의 한국 가요 같은걸 디테일하게 설명해요.
그걸 열심히 하는 것도 케이팝에 도움이 되는 거 아닐까요?
제가 한국말을 잘 못해서 그러는데 이런 답 맞아요? 맞게 말 했어요?
Q 민혁이 형이 요즘 운동 잘하는 아이돌로 많이 떴는데 기분 어때? (프니엘)
<이민혁>
설 특집으로 했던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육상 1위를 했어요. 장점이 더 많죠.
일단 캐릭터가 생기고, 기억할 만한 이미지가 생긴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잖아요.
굳이 단점을 말하라면 '앞으로도 이렇게 몸 쓸 일이 많아지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살짝 들긴 하는데,
뭐 앞으로도 주어지는 모든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에요.
Q 현식이가 팀에서 남성미와 섹시 가이 이미지를 맡고 있어요. 물론 본인 주장하에. 요즘 태닝도 열심인거 같던데, 몸을 드러내기 위한 초석인지? (민혁)
<임현식>
연습생 시절에 운동에 매진한 적이 있어요. 보디빌더 대회에 나가려고 했거든요.
결국 대회엔 나가지 못했지만 1년이 지나도 근육이 그대로인 거예요.
조금만 더 다듬으면 노출의 계절도 자신 있게 날 수 있을것 같아서 태닝도 하고 있어요.
식이요법은 따로 안해요. 이건 대체 어떤 능력인지 마인드 컨트롤 만으로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더라고요.
Q 창섭이 형이 대학 재학중인데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어요. 전 휴학상태거든요. 동시에 두가지를 하는거 힘들진 않은지 물어보고 싶어요. (현식)
<이창섭>
지금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수업 있는 날 스케줄이 생기면 교수님들께 공문서를 일일히 들고 다니면서 양해를 구해야 하거든요.
수업을 잘 못들으니까 학점도 당연히 좋지 않고,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번 미디 수업에서 F를 받았어요.
성적을 보는 순간 독기가 오르더라고요. 지금 독학으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어요.
(오기 있는 타입이에요?)
내 분야에서만큼은 못하는 걸 용납할 수 없는 타입.
Q 동근(프니엘)이 좀 보세요. 사람 어깨가 어떻게 이렇게 넓을 수 있죠?
<프니엘>
취미로 수영을 조금 하긴 했는데 원래 뼈가 그래요. 태어날 때 부터. 다른 운동은 안해요.
살이 쪘다 싶으면 배고플 때만 먹고, 조금씩 먹고, 건강에 좋은 음식 위주로 먹어요.
운동도 틈틈히 하고요. 근육 많은거 싫어해서 적당한 무게의 웨이트만 올리고.
Q 일훈! 비투비의 래퍼인데 어디서 영감을 얻나요? (프니엘)
<정일훈>
외국 곡도 많이 듣지만 이번에 앨범 나온 다이나믹듀오 형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음악이 한 곳에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느낌이에요.
본인들의 기존 음악에 얽매이지 않고 변화하고 진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Q 은광이 형은 우리 팀 리더예요. 스스로에 대해 평가한다면? (일훈)
<서은광>
일단 한 팀의 리더로서 역할이 중요한 것 같아요. 스스로 부족하다는걸 하면서 많이 느꼈어요.
저희 팀이 사이가 되게 좋거든요?
다들 착하고 특별한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이게 다 리더 덕 아닌가? 저는 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웃음.)
Q 민혁. 너 지금 개인 단독 컷을 찍었잖아. 왜 그게 너인 것 같니? (은광)
<이민혁>
그냥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팀의 비주얼 자리는 양보할 수 없죠.
오는길에 은광이에게 양보한다는 말은 사실 인사말이었어요.
은광아. 미안. 난 내가 이번에도 단독컷을 찍게 될 줄 알고 있었어,(웃음).
Q 성재 정말 잘생겼잖아요. 다들 알고 있어요. 그런데 본인 스스로에게도 잘생겼다는 말을 하고 있는걸 봤어요. 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민혁)
<육성재>
저는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잘생겨 지는 거고, 제가 진짜 거울을 달고 살거든요.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남도 나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사랑 받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스스로를 많이 칭찬하고 사랑해 보세요.
어느 순간 예뻐 보인다 혹은 잘생겼다는 말을듣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