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때 한 번 설화때 한 번
그런데 이상하게 내 모습은 평소랑 똑같은데 자꾸 더 추해보이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창피해서 못갔음. 지금 생각해보면 갔어야 했는데
근데 어느날 현성이 라이브에서 이 말 하니까 현성이가 진짜 찐텐으로 그런게 어딨어 응? 뭐 우리도 너 보고 너도 우리 보는데 왜 창피해 하냐 이런식으로 말했던 기억이 있어. 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그런 거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걍 팬과 가수가 만나는 게 꼭 누군가가 잘난 모습이 아니어도 된다고 한 거 너무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