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과라 학교 다닐 때 영문 원문으로 읽을 땐 아 골 아파 이랬는데
햄릿이 연극이나 다른 작품으로 워낙 많이 올라와서 벌써 5버전 이상 본듯
햄릿 배경이 국가 불안기에 결말에 지배세력이 바뀌고 이래서 현대에도 재해석 여부가 가장 넓다고 생각함
그런 해석의 폭이 넓긴 하지만 결국 극의 성공여부는 섬세하면서도 어찌 보면 나르시스트적이고 우울한 햄릿에게 설득당하느냐인데 이거 배우마다 해석들고 오는 게 제일 재밌는듯
여기서 책이나 연기에서 햄릿한테 설득당하면 인생작으로 바로 가는 거
본 버전 중에는 앤드류 스콧 버전이 제일 흥미롭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