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ㅠ 현실에서도 분명 저런 사람들이 존재하지
근데 식당 가서 나온 물티슈에 물 더 묻혀서 겨드랑이 목덜미 쳡쳡 닦고 쯔업쯔업 크어억 퍼먹고 밥 다 먹고 나서 이쑤시개로 이 쑤시면서 쯥쯥쬽쬽 맥심 커피 한 잔 뽑아다가 후루루룹 마시고 길 가다가 주변은 하나도 신경 쓰지 않고 갑자기 크어억 하면서 가래침 퉤 뱉고 방구 봑 끼고 지나가는 사람...
물론 있겠지만 저 교집합을 모두 한번에 해내는 사람들이 흔하진 않잖아
아 근데 저런 인물만 어디서 골라와서 총집합으로 만들어놓고
짜잔 세태 비판입니다 하면...
어쩌라고...? 싶음
아니 물론 그런 것조차 과장해서 표현하는 것도 작가의 의도라는 거 아는데
오히려 너무 극단적인 면만 강조해서 반감들게 됨
하 지금 저런 인물만 가득 나오는 거의 800페이지 분량 소설을 이틀 동안 읽었더니 심신이 너무 피폐해진듯
어디 좀 상큼한 책 없나ㅠ 힐링해야겠다 진짜
눈으로 텍혐 당한 기분이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