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장 하루만에 다봤다 근데 읽기전에 무슨책인가 검색하다가 팡팡 작가가 쓴 우한 일기 책 소개글이 있었는데 그걸 내가 연매장이라고 오해해서 연매장이 코로나 관련된 내용이구나 하면서 봤거든
초반에 기억 잃은 딩쯔타오 나왔을때 뭔가 실험실에서 탈출한 사람이고 이사람이 코로나 숙주인가보다 했고
우한의 우의사 나오니까 이사람이 코로나 흑막인가 했음 ㅋㅋㅋ
초반에 류할아버지가 갑자기 감기에 걸려서 기침이 멈추지 않았다 이럴때
드디어 코로나가 시작됐구나! 혼자 착각했는데
다음 장면에 갑자기 할아버지 멀쩡해져서 뭐지뭐지 하다가
중반 넘어서야 코로나랑 관계없는 책이구나 하면서 봤음
초반 배경도 우한이고 해서 완전 착각했지 뭐야
그와는 별개로 딩쯔타오의 기억 역순으로 진행되는 부분은 완전 흥미로웠고 마지막 반전도 헉 소리나긴 했음 결국 좋은집에서 하루도 못살고 혼수상태로 과거만 떠올리다가 죽은것도 결국은 자기 입으로 지은 죄때문에 그런거 같으면서 너무 씁쓸하더라
한편으론 연매장은 중국의 토지개혁이나 투쟁대회 이런 비극을 다룬 책인데 중국에서 이런 책을 써도 되는건가? 작가 위험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
아무튼 소설 자체도 전개가 너무 흥미롭고 다 읽고 생각할 거리도 주고 유명한 이유가 있었음 팡팡 작가 우한 일기도 찾아서 읽어보려고. 연매장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