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별로여서 도서방 검색했더니 호불호 갈리는 책이었구나 ㅋㅋㅋ
난 문학적인 과학책을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고 ㅎㅎ
그럭저럭 쭉 읽긴 했는데 작가한테 별로 공감이 안돼서 ..
'아빠가 한 말이 왜 충격이지? 그게 맞는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초반부터 작가의 감정과 같이 못가는 느낌이었어
우린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난 더 스트레스 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별개로 데이비드 스타 조던 같은 사람이나 미국의 우생학 관련 사건들은 흥미로웠고
데이비드가 어렸을때 노예폐지론을 옹호하던 형을 잃지 않았다면
그런 사람이 안됐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 ㅎㅎ
과학적으로 어류로 분류할 수 있는 존재가 없다는 것도 딱히 충격적이진 않고
과학적 기준으로 보면 그럴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물고기라고 부르면 안되는 것도 아니라서
작가가 어떤 여자에게 입맞추고 남편한테 사실대로 말해서 헤어졌단 것도
너무 자기 위주로 쓴다고 해야하나 자기연민이 잔잔하게 느껴져서 별로였음 ㅋ
나랑 별로 안맞는 책이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