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서 안 읽은 책 도장깨기 해야지 하고 당당히 가져감
다섯 장 째부터 이거... 읽은 것 같은데?
두어장 더 넘기다가....읽었던거잖아! 함
첫 번째 독서는 기억에서 완전히 휘발됐던 거......
다시 읽으니까 장기기억메모리가 일을 했음
왜 기억에서 휘발됐지? 했는데 결말 보고서 알 것 같았어
이걸 처음 읽던 나는 이 결말을 전혀 이해못한거야
므레모사의 귀환자들이 왜 그곳에 고목이 되어서 귀환자들을 부르는지를
유안이 왜 당신들과 같아지길 빌었는지를
내 상황이 변하고 나서 이걸 다시 읽으니까 유안의 마음에 공감이 가더라
그리고 다시 엄청난 스토리와 결말이라는 걸 새삼 느꼈음....
항상 작가님의 작품은 희망과 애정이 묻은 시선과 차갑고 매섭고 쓸쓸하고 고독한 시선이 동시에 존재했고 므레모사는 후자만이 남은 것을...
대충 느낌적인 느낌으로 느낀(?) 나만의 감상인데
난 이거 다른 덬들은 어떻게 느꼈는지, 결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너무너무 궁금해졌어
어떻게 보면 열린배드엔딩이잖아 이거? 다들 어떻게 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