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물의 영혼을 자세히 보여주는듯 하다가 실은 그것엔 관심이 없고 우주적 역사의 분기점이자 수많은 죽음 중 하나라고 말하는 느낌이야 하나의 삶을 무겁게도 봤다가 한없이 가볍게도 보는 상반된 시선이 계속 번갈아 나오니까 마음이 혼란스러움 정이 붙다가도 안 붙고 나도 차갑게 보게 됨 이게 삼체인의 시선인 걸까 아니면 셀 수 없이 많은 인간이 죽는 역사를 가진 중국 작가의 특징일걸까 모르겠지만 재밌다
잡담 삼체 3 읽는 중인데 삼체 시리즈 특유의 느낌이 섬짓하고 좋다
42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