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어떻게 이렇게 길게 쓰지? 감탄하면서 보기도 하지만 ㅋㅋㅋㅋ
4권 끝에 1832년 6월 혁명 이야기로 끝내고
5권엔 바로 1848년 6월이 나왔다가 다시 1832년 6월로 넘어오는데
혁명들이 첩첩이 쌓여 마침내 이뤄나가는 그 과정이 너무 잘 느껴지고
한강 작가님의 죽은자가 산자를 산자가 죽은자를 구원할 수 있는가?
라고 하던 소감도 떠오르고
중간중간 과거가 치고 오는 타이밍들이 미쳤음
32년 6월 혁명 때도 르 카뷕이 죽인 문지기가 거기서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하는거나
16년이라는 시차가 있는데 그 바리케이드들이 오버랩되는 느낌이 들게 한다고 해야하나
진짜 글빨에 감탄하며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