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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목금 이틀 도서전 오픈런 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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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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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이렇게나 많이 살 생각은 아니었는데..



목요일 8시 30분 도착(b) 9시 30분쯤 팔찌 받고 10시에 바로 입장

금요일 8시 정각 도착(b) 9시 10분쯤 팔찌 받고 10시에 바로 입장



근데 뭐 오픈런치고 대단한 물건을 사진 않음

민음사 부스는 목요일에 노트 한권만 사고 ㅌㅌ했어 사람이 진짜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음 ㅜㅜ


이틀간 사모은 것들... 인데 사실 책 포함 웬만한 건 다 오늘 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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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민음사는 결제줄이 너무너무너무 길고 리커버 책 구역도 존.나 혼잡하기 때문에 진짜 꼭 사고싶다 사야한다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오픈런 추천할게...

난 첫날에 조구만의방 사러갔다가 정신없고 꽉 껴서 노트 버전만 책인줄 알고 집어옴 ㅜㅜ

근데 도저히. 도저히의 도저히 다시 가서 책으로 바꿔올 용기가 없었어 사람이 너무 많았어.......

어차피 표지때문에 사려고 했던 거라 필사 노트로 잘 쓰려고... 4500원짜리 노트 하나만 사도 책갈피 2개 주는 건 좋더라

난 가챠 욕심은 없어서 가챠는 처음부터 생각조차 하지 않았음

(뻘한데 표지가 저러니까 3기니가 3마리의 기니피그 뭐 이런 뜻처럼 느껴짐)


엽서는 군데군데서 집어온거라 어디 부스 건지 잘 모름


윌북 도넛북 하나씩 가져갈수있는데 귀여웠어


하리보는 빈페이지라는 부스에서 인스타 팔로우하고 룰렛돌려서 받음

책갈피나 책스티커같은것도 있는데 난 하리보걸렸어 ㅋ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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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책갈피 2개 보이니.. 정말힘들었다 귀엽긴귀엽고 받아서좋은데 결제하기가 정말힘들었다..


중간에 엽서는 장강명 작가님 엽서인데 아직 읽어보진 않음


엽서 뒤쪽에 고양이 부채는 어떤 부스에서 오픈런 한정으로 주신다고 해서 받았는데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남 ㅜ


저 노란 삼각형은 뜯어보는 문장책(?) 이라고.. 어떤 부스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 하나씩 뜯어가도 된다고 하셔서 뜯어옴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ㅜㅜ

폰 뒤에 넣고다녀도 된대


중앙에 나뭇잎 책갈피 역시 어디선가 나눠주셨는데 이름을 모름..

출판계 큰손은 동아시아 허블 부스에서 책사니까 주셨음!!

목요일에 받았는데 금요일 입장 대기할때 햇볕 가리기 딱 좋았어

오픈런하싈분들은 줄을 어디 서게 될지 모르니 꼭 햇빛 가릴만한거 들고가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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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오픈런했던 사계절 부스의 키캡키링들

여기 키캡 키링이 실물로 보니까 넘 귀여워서 사고싶었는데 목요일에는 소진이더라고 ㅜㅜ 그래서 금욜에 오픈하자마자 이거 키캡사러옴

근데 내가 10시 정각쯤에 부스 도착해서 계산하고있었는데 노란색 잼얘는 그때 직원분이 솔드아웃이라고 말하는거 들은거같음..

쌈 책갈피는 좀 남아있었어 근데 그것도 빡셀거같아서 가시려면.. 오픈런을..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보면서..

김영사 독서 밈 키링은 수량 넉넉했어 오후에도 어느정도 쌓여 있었음


하단에 윌북 인스타 팔로우하고 받은 산책뱃지랑


창비교육 인스타 팔로우하고 받은 핑크색 뱃지(얘도 산책인가?) 뱃지들이 너무 귀여웠어 ㅋㅋㅋ

창비교육에서는 책 2권 이상 사면 타포린백 중형 준댔는데 구냥 한권만 사고나옴

그리고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아는책 산책 캔버스백도 구매완.

이거 목요일에 보고 아 넘 귀여운데 쓸일이없겠당 ㅎㅎ 하고 스루했었는데 응 금요일에 샀죠? 귀여운게 쓸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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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얘들아 들어봐, 내가 5평 원룸에 자취중이라 책 둘 데가 없거든

그래서 최근 5년간은 종이책의 ㅈ도 집에 안 들였음

근데 이만큼을 금요일 하루에 다 사버렸죠??
나 진짜 책을 이렇게 많이 살 생각은 없었어 진심으로.....

근데 재밌어보이는 책 많아서 이때 아니면 언제 사겠냐 하고 담음 (낫취향이면 알라딘가지 뭐 ㅎ)


혼자라는 가족: 제목이랑 표지가 끌려서 구매. 다람출판사였던거 같아


봄알람 2권: 페미니즘 도서 구매 안하는법 구함(사실 안구함) 슬쩍 보는데 재밌을 것 같아서 목요일에 좀 고민하고 금요일에 냅다 질렀어


가난의 명세서: 제목이랑 표지가 끌려서 구매 222 글항아리 부스에서 판매중인데 아직 안읽어봤지만 재밌을거같으니까 추천해보며.. 같이읽자..


에트르 3권: 책마을 중간쯤에 있는 부스인데 야 여기 책들 다 너무 재밌어보이더라 ㅜㅜ 근데 내 지갑엔 한계가 있으니까 3권만 담음.. 아니 내가 여기 책들이랑 눈이 마주쳤다니까??? 눈마주쳤으면 데리고가야지 어떻게 무시해요;; 저렇게 3권 해서 65000원이었음

여기 직원분이 설명도 잘해주셔 근데 나한텐 안해주셨어서 좀 서운할뻔했는데 계산할때 얘기해보니 내가 너무 집중해서 책 구경하고있어서 말을 못붙이셨대 ㅋㅋㅋㅋ


웬만해선 죽을 수 없는~: 이것도 걍 재밌어보여서 구매~!


일어날 일은~: 재밌어보여서 구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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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서 나눠준 타포린백

엄청 큼

이거 폰에 신한 sol 앱 설치만 돼있으면 하나씩 나눠줘 그래서 받기 쉬웠음!

사실 마음산책 타포린백이 제일 예뻐보였는데ㅜㅜ 내가 김초엽 작가님 좋아하기도 하고

근데 책 구매해야 받을수있는거같아서 조심스럽게 패스... 근데 진짜 내기준 그거 들고다니는 사람이 제일 권력 느껴졌음



이외에 다른 부스들도 슬쩍슬쩍 구경하고 다녔는데 재밌었어..

올해 처음 가봤는데 하루만 갔으면 아쉬웠을뻔ㅋㅋㅋㅋ 첫날에는 정신없고 처음이라 좀 쭈굴. 하고 극내성모드로 위축돼있어서 살 것도 못 사고 고민만 하고 엽서나 무나 뱃지도 눈에 안 보이고.. 그래서 제대로 못 즐기고 왔거든

금요일엔 여유도 생기고 하니까 확실히 더 재밌더라.. 돈도 많이 쓰고... 


그래도 파산하면 안되니까 진짜 궁금하고 소장각이 조금이라도 서는 책들만 구매함.. 글구 굿즈는 안 사면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것같은 애들 구매했어

사실 푸른숲 부스에서 파는 독서는 기개다(맞나??) 티셔츠도 사고싶었는데 티셔츠는 진심 안 입을 것 같아서 끝의 끝까지 잘 눌렀다

그리고 아마 창비였던것 같은데 캡모자도 사고 싶었는데 2만원 후반대라 눌렀음

다이소에서 5천원에 사서 쓸란다.



평일에도 이렇게 붐비는데 주말은 더하겠지..ㅎ..

그래도 개피곤하지만 이틀 다녀오니까 딱 적당한것 같았어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다~~ 사흘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음



오픈런 관련해서 짧게 메모 남기자면

b홀이 더 입장이 빠르다고 해서 이틀 모두 b홀로 갔는데 목요일은 b홀 줄이 짧아보였는데 오늘은 a홀에 사람이 더 없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 b홀로 가라는 꿀팁보고오셨나 다들

b홀 기준으로 8시~8시 30분에 도착하면 팔찌 10시전에 받고 10시에 바로 입장 가능했어

근데 주말은 어떨지 모르겠다 ㅜㅜ

아 그리고 아침에 첫입장했을때는 간식으로 하나씩 주는 오레오 바 많이 쌓여 있었는데 점심먹고 2차로 들어갈 때는 없더라고

오레오 받으려면 오전 중에 가야할듯


그리고 위에서 썼듯이 민음사는.. 정말.. 줄이 너무너무 기니까 마음의 준비 꼭 하고 가

내가 산것중에 마음에 들었던거 중에는 사계절 키캡키링, 윌북 뱃지 이 2개가 수량이 정해져있어서 받으려면 빨리 가는게 좋을듯

이외에 메이저 출판사는 대체로 결제줄 너무 길었고.. 창비 한겨레출판 위픽 시공사 기타등등...



그래도 재밌었어 ㅎ 극내성인간이라 이벤트 참여도 별로 안하고 그랬는데도 이것저것 풍성하게 받아왔더라고 ㅋㅋㅋ 사회성과 체력이 더 있는 사람이면 훨씬 더 잘 즐기고 올 수 있을거야


궁금하고 읽고 싶은 책들도 너무 많았고~~ 사회문재 다룬 책들이나 부스도 많아서 좋았어. 굿즈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일행 없이 혼자 다녀왔는데 오히려 그래서 좋았던 것 같아. 일행 있으면 사람에 낑겨다니기도 불편하고 내가 보고 싶은 부스 쟤가 보고 싶은 부스 다를 때 난감하기도 하고 그렇겠더라

그래도 민음사처럼 결제줄 긴 부스 노리는거면 동행이 있어서 한번에 계산하는게 낫겠다 싶어 ㅋㅋㅋㅋ


대충 10시~12시 오전에는 그래도 대형 부스 말고는 막 붐비진 않아 책마을 쪽도 안 붐볐음


12시 30분 이후에 입장할때 입장은 바로 됐어 팔찌줄은 잘 모르겠다


1시~3시 오후에는 사람 오전보다 더 많았어 대형 부스는 사람 꽉 껴서 구경하기 힘들었고 작은 부스는 그래도 구경하면서 돌아다닐 정도는 됐어

개인적으로 오픈런하고 11시 30분쯤에 점심먹으러 갔다가 12시에 다시 돌아와서 구경하고 2시에 귀가하면 딱 좋겠더라


어제오늘 다녀왔더니 할말이 너무 많아서 글이 너무 길어졌는뎈ㅋㅋㅋㅋㅋ 사람 개많긴 했는데 재밌기도 했어서 여건 된다면 가봐도 좋을 것 같

다고 쉽게 말하기에는 하 내일부터는 주말이고 해서 또 모르겠네 사람 얼마나 미어터질지...


아무튼 재밌었다..ㅎ 이렇게 많이 살 생각은 없었는데.. 열심히 읽고 써야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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