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이가 누구를 선택할까! 하는 걸 따라가며 보게 되잖아
근데 난 보면서 그냥 나영규다 했음 ㅠㅠㅋㅋ
뭔가 모순이라고 생각되지도 않고 그냥 너무 자연스럽게
내가 이입해서 그렇게 생각하게 되어버림ㅋㅋㅋㅋ
왜냐면 내가 진진이랑 성격이 똑같진 않지만
가정환경이 되게 비슷하거든
근데 절대 아는 맛은 못골라(..) 이런 느낌이라 그냥 당연히 나영규였음
진진이보다 더 현대여성인 나는 결혼을 안하는 선택(...)을 했지만
진짜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볼 것도 없이 나영규일 거 같음
사람이 아는 고통은 못 고른다는 게, 알면 못 한다는 게 내 지론이라...
그래서 오히려 왜?? 하고 모순이라고 느끼고 더 곱씹어야 하는 부분을
못 곱씹은 거 같음 너무 개인적인 이유로ㅋㅋㅋㅋ
소설을 진진이가 되어서 봐야 하는데 그냥 내가 들어가서 봐버림...
나중에 재독하게 되면 더 진진이가 되어서 한번 다시 봐보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