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누구한테 추천 받아서 읽었는데 솔직히 너무 고통스웠거든
지금 현대 사회에서 산업들이 동물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다 서술되어 있어서 보는 내내 괴로움
한강작가 작별하지 않는다 초반부 생각날 정도로 책이 대부분 그래서 고통스러웠는데 내가 인간과 동물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인식 자체가 잘못되어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놀라운 게 이 책 초판이 1970년대에 나왔다고 하길래 시대를 너무나도 앞서가셨구나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행동 요령까지 다 써주셔서 생각만 아니라 독자에 참여하도록 하더라고
논리전개나 철학사를 통틀어서 정리하는 부분은 감탄만 나오더라
천재랑 담화하는 느낌이라 이 책 읽고 피터 싱어책 쭉 달려보려고
이래서 철학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