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은 완전 도서정가제를 공공도서관에 먼저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도서관 예산 증액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구입 가능한 자료 종수가 제한될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공공도서관 1관당 구입 장서 수는 10년 전에 견줘 오히려 줄었다. 박 사무총장은 “공공도서관 1관당 구입자료 장서 수가 2015년 5903권에서 2024년 4679권으로 20.7% 감소했다. 출판 발행종수는 2015년에 견줘 2024년 35.1%가 늘었다. 1개 도서관이 2014년 전체 발행종수의 12.4%를 구매할 수 있었다면, 2024년에는 7.3%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공공 도서관의 한해 도서 자료구입비는 1관당 평균 8000만원에 그친다. 공공도서관 1곳당 보유한 장서 수 또한 2020년 10만1148권에서 2024년 9만5975권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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