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느린 사람이었구먼....
속발음 한다고 막 한글자씩 또박또박 읽는게 아니라 사람 말하듯이 그냥 상상해가면서 읽는데 종종 내가 이 말투가 아닌가? 싶으면 내가 이해한 방식에 맞게 다시 상상하느라 느린 거였나봐...
읽다가 느낀건데 내가 또 읽다가 너무 슬프거나 너무 웃기거나 너무 골때리거나 하여튼 어떤 감정이 한 번 크게 머릿속을 탁 치면 잠깐 멈칫했다가 다시 읽는 버릇이 있음. 그리고 생각도 죄다 속발음으로 함
근데 속발음을 안하고서는 생각 정리라는걸 할 수가 없던디...뭐지..
속발음 안하는거..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