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추천이라 긴가민가 하면서 봤는데 (별점 주는 기준은 알겠는데, 나랑 영화취향 안맞음 책 취향은 반반 맞음)
재밌어서 술술 읽었어 ㅋㅋㅋ
저녁에 40페이지에서 시작했는데 180 페이지까지 읽다가 너무 잠와서 덮고 잔 책은 오랜만이야
나는 상경이랑 공대를 전공하고, 전공 두개 적절히 조합해서 졸업논문도 쓰고 대학원 진학까지 고려했던 터라 넘 재밌었어 ㅋㅋㅋ
이동진 소개만 들었을 땐 왜 티백 보다가 문구에 꽃혀서 찾아나가는건데? 티백이뭐라고 참눼 이랬는데
책 읽다보니까 아 저래서 찾는데 엄청 의미를 뒀구나 하나하나 다 이해가 가더라고
전개과정에서 엄청나게 많은 문학 인용이 나오는데 하나하나 곱씹어서 이해하기보단 걍 그렇군요 하고 후루룩 넘어가는게 더 나았음 ㅋㅋㅋ
괴테 파우스트는 아직 안읽어봤는데 읽어보고 싶게 만든 책이야!
인문사회 대학원생이거나 괴테를 좋아하거나 아님 걍 재미있는 책을 읽고 싶은 덬들에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