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흑역사»란 책에 나온 건데 진짜 어이없는 이유로 사라진 곳만 적어볼게(사실 책에 실린 장소 모두 사라진 이유가 어이없긴 함)
1. 아르테미스 신전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기원전 356년 헤로스트라투스라는 관심 종자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고 불태워버렸다.
2. 벙깍호수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의 가장 크고 아름다운 호수였으나, 모래로 메우고 그 위에 고급 아파트를 짓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그냥 물웅덩이가 됐다.
3. 노물
중미 국가 벨리즈의 가장 중요한 마야 유적지로, 거대한 마야 피라미드가 자리하고 있었다. 2013년에 건설업자가 근처 도로 포장에 쓸 자갈을 구해 가려고 피라미드를 부쉈다.
4. 테네레 나무
지구상에서 가장 고립된 장소에 서 있는 나무로 유명했다.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홀로 선 반경 400킬로미터 내의 유일한 나무였는데, 1973년에 술 취한 트럭 운전사가 용케 들이받아 쓰러뜨렸다.
책 표지랑 제목 보고 안 보려고 했다가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가볍지 않고 흥미진진한 책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