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창 불호인데 괜찮으려나 걱정하면서 읽었는데
파과는 인물들이 얽히는거나 서사가 잘 얽혀있어서
오히려 절창이 굉장히 의도적으로 저렇게 쓰인거였군 하고 납득하게 되었고
조각은 자기가 늙어서 옛날보다 무뎌지고 냉정해지지못하는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언제나 내면 어딘가에는 다정함이 있는 사람이었고
그걸 인정하고싶지않았던 투우(그래야 자기가 겪은 것들이 납득되니까)가
늙었다고 시비를 걸다걸다못해 리어카할아버지 죽이기까지 하면서
인정하고 싶지않았지만
이제 알약잘먹냐는 그 한마디로 뭔가 응어리가 풀린 느낌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