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하면서 읽었더니 하루만에 다 읽었어
찰리는 정말 강한 사람이구나 새삼 느끼면서...
앨저넌에게 꽃을 바쳐달라는 마지막 말이 아직까지도 가슴에 남아.
참 용기있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어.
나였다면 확정된, 피할 수 없는,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미래를 알면서도 찰리처럼 선택할 수 있었을까
소년 찰리에게 몸을 돌려준다, 내가 마음대로 포기할 수 있는 몸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더이상 나로서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과... 이전의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비웃음당하던 때로 돌아가는게 두려워서 자살을 선택할 것 같아서...
내가 불안형에 회피형인 인간이라 더 찰리의 선택이 대단하게 느껴졌어
여러모로 계속 생각난다.... 찰리도 앨저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