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최근 읽은 오컬트/미스터리/공포 소설들 짧은 후기😉(약?스포)
228 5
2026.03.13 15:32
228 5
최근이라고는 했지만 내가 기억이 빨리 휘발되는 편이라^^..ㅎ
생각나는 대로 짧게만 써볼게

어두운 물 - 주인공은 방송국 작가이고,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졌다고 나와. 작품 초반에 제보받은 곳에(강) 촬영을 하러 가는데 제목에 '물'이 있는 걸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부터 사건이 시작됨ㅇㅇ 
수귀의 존재감이 초반부터 두드러지게 나와서 오 이렇게 대놓고 나온다고?하고 재밌게 봄ㅎㅎ 

어두운 숲  - 위 작품이랑 시리즈. 전작에 나온 인물 세명(작가, 또래 무당 2명)이 주인공.
물에서 이런저런 일을 겪은 주인공 작가는 방송국 일을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와서 웹소를 씀. 그러면서 알게 된 편집자와 친구가 되고 둘은 돌아오는 휴가를 같이 보내기로 정함. 그렇게 고민하다 가게 된 곳이 저 숲임; 익명으로 미스터리 좋아하는 사람들 모아서 무려 캠핑을 하러 감; 알겠지만 이런 소설에서 가지말라는 곳에 굳이 가면^^...
갠적으로 너무 급하게 끝나고, 또 전작과 이어지는 접점을 만든다고 엮은 부분이 약간 억지스럽게 느껴지긴 했는데 그래도 흥미롭게 봄ㅎㅎ 담 시리즈 나오면 또 볼듯?

히든픽처스 - 약에 빠져 살던 주인공이 약을 끊고 재활하는 과정에서 어느 부유한 집의 보모로 들어감. 아이의 부모는 한눈에 봐도 부유하고 똑똑한 사람들. 특히 아이의 엄마가 무척 친절함. 아이는 주인공을 첨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어하고, 직접 그린 선물을 주기도 함.
참 좋은 환경인데 주인공은 어느 순간부터 자기를 둘러싼 환경에서 묘한 위화감을 느낌. 예를 들면 혼자 있는 곳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든가, 아이가 그린 그림 중 대다수가 상상친구를 그린 건데 단순한 친구가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든가 하는?
근데 이게 자신이 아직 약에 벗어나지 못해서 느끼는 건지, 아니면 찐으로 이상한 건지 스스로 판단하는 게 쉽지 않음.
대충 요렇게 시작되는 이야기고, 주인공이 혼란스러워하는 걸 보니 나도 같이 혹시 니가 그럼? 이러고 의심하게 되더라.

너머의 세계 - 나폴리탄 괴담을 바탕으로 한 단편들이 엮어져있는 그림책.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고 나폴리탄 괴담을 좋아하는 덬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있을..있지 않을까...?

나는 책 덮고 나서 개인적으로 재밌다! 이 감상보다 뭐였지?라는 생각이 더 들었던 거 같아. 근데 이게 나폴리탄의 묘미기도 하니까...나는 나폴리탄 보고, 해설읽는 걸 좋아해서인지 없으니까 그냥 평범했어. 그래도 다양한 주제가 나와서인지 흥미롭게 본 것도 있어!

수호신 - 시작은 동아리 회식 장면, 새로 들어온 회원들을 환영하기 위한 자리임. 마냥 즐거워보이는 자리지만, 실은 동아리 회원이 죽인 지 몇 주 안 지난 상태라 다들 마음은 무거운 상태. 여기서 죽은 회원은 주인공에게 고백했던 친구임. 마지막으로 본 사람도 주인공.
여기까진 단순한 사고라고 생각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동아리 내에서 또 사람이 죽음. 공교롭게도 이번에 죽은 회원도 주인공에게 고백한 뒤 돌아가는 길에 살해당함.
이렇게 되자 주인공은 얼마 전 찾아갔던 점집에서 들은 말이 생각 남. 자기에겐 다섯의 수호신과 하나의 악신이 있다는 말. 그리고 곧 혹시 이 모든 일이 그 악신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 아닌가 의심하게 됨.
작가의 말을 보니 의도적으로 숨기고 공백을 두었다고 하시는데..난 그 공백이 좀 적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음.. 이걸 읽고 느꼈는데 난 오컬트류도 비교적 명확한 걸 선호하는구나 느낌👀
그래도 책이 얇고 몰입도 잘돼서 앉은 자리에서 호로록 읽음



짧게 쓴다는 게 좀 길어졌넼ㅋㅋㅋㅋㅋ이건 전부 내 개인적인 감상일 뿐이니까 그랬구나~ 하는 정도로만 읽어조🥹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90 03.12 47,9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3,040
공지 알림/결과 ✅2025 도서방 설문조사 결과✅ 23 01.01 3,101
공지 알림/결과 📚도서방 챌린지 & 북클럽 & 오늘의 기록 & 올해의 책📚 65 22.01.14 110,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53920 알림/결과 [토지챌린지 시즌3] 3월 14일 02:28 13
53919 잡담 초역 붓다의말처럼 읽기 쉬운 격언이나 삶의 지혜 같은 거 모아둔 책 추천 부탁해도 돼? 3 00:16 73
53918 잡담 스토리캠프 김민경 편집자 나오는 편들 다 왜케 재밌지ㅋㅋㅋ 1 00:14 132
53917 잡담 이북 구매하는 덬들은 주로 쓰는 서점 정해져있어?ㅋㅋ 14 03.13 174
53916 잡담 뒤늦게 탱고 사고시퍼병 들었는데 5 03.13 130
53915 추천도서 최근에 읽었던 sf+여성주의 소설들 몇 개 추천 7 03.13 224
53914 잡담 ㅇㄷㅅ 덬들 다이소 블투스피커 두개로 서라운드 써봣니 2 03.13 115
53913 잡담 네이버쇼핑 리더기들 할인하네 1 03.13 358
53912 잡담 오직 젤리케이스만 있는데 이북리더기 들고 카독 가고 싶을때 4 03.13 135
53911 잡담 최진영 작가 책 두 권 읽어봤는데 5 03.13 222
53910 잡담 독서모임때 책 못읽으면 참여 안해? 2 03.13 189
53909 잡담 엇 블랙 리더기가 눈이 조금더 편한거 같은게 내 착각이 아니구나? 8 03.13 302
53908 잡담 요새 프리미엄 고속버스에는 독서등도 있네 7 03.13 496
53907 잡담 시간관리 관련 추천해줄만한 도서 있을까? ㅠㅠ 03.13 46
53906 잡담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존잼이다 7 03.13 310
53905 잡담 책 얘기하면서 수다떨고 싶은데 주변에 없어서 ai랑 수다떤다 8 03.13 320
53904 잡담 돌고돌아 리디바탕과 코펍바탕으로 온다 5 03.13 166
53903 잡담 크에이 솔직히 무겁긴 한데 4 03.13 143
53902 잡담 고7 휴대할 때 팁아닌 팁인데 1 03.13 227
53901 잡담 교보문고 가니까 손바닥만한 작은 책들이 있던데 1 03.13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