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 언급될까봐 제목에 ㅅㅍ 달긴 했지만
사실 내용이 없어서 스포 할게 있나 싶을 정도고
술술 잘 읽히는 거 알겠어 근데 묘사도 사실
내 취향이 아니라 그런지 엄청 좋...나? 싶어서 당황스러움
소설보다 에세이 같은데 자기 경험이 아니라 소설인건가 싶고
한국인이라 그런지 원폭 나올땐
어쩌라고 라는 말 밖에 생각 안나더라^^
시장 아~ 그래 그 시절에 시장 다닐 여유도 있었나봐?
이렇게 머릿속에서 나도 모르게 빈정대고 있었어
일본이 조금만 피코짓해도 극혐하는 스타일이라
외국 작가 중에 일본 피해국으로 생각하는 작가 많다곤 들었지만
그런게 느껴지면 너무 기분 나쁘고요? ㅎ
취향에 안 맞아도 상 받은 작품들은
이래서 상을 받았구나 하는 지점들을 알겠던데
간만에 진짜 당황스러운 책이었어
상 받았다고 안 했으면 평생 읽을 일 없었을거야
지적허영심 때문에 손 댔는데 시간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