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밌는걸 이제봤다니... 모킹제이 하루만에 뚝딱 봄
시리즈 내내 전자책으로 다 색칠해가면서 봄 대사하나하나가 좋아서...
삼각관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캣니스가 헝거게임/ 75회 헝거게임/ 본격 혁명 들어가는 과정의 전후를 생각하면 게일과 피타사이에서 마음을 못잡는게 이해가 되고 캣니스라는 캐릭터를 완성해가는데 둘 다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어서 좋았어ㅠ
이야기 전체적으로도 잘못된 현 체제를 전복하고 혁명성공! 이 전부인 얘기가 아니라
권력에 맞서싸우는 쪽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또다른 권력이 있고 개인의 희생을 요구하는걸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현실감이 들더라...
캣니스가 스노우를 무너뜨리길 원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반군이 누군가의 희생을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걸 못 견뎌했고 끝까지 그와 싸웠던 인물이라 좋았어...
나는 게일이 2구역에 남은거나, 피타와 가정을 이룬 부분까지 다 마음에 들었어... 하 여운 진짜 오래갈 것 같다 이제 영화봐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