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나 작가가 쓴 마일리지 아워라는 책을 담아놨다가 몇 달만에 오늘 읽기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나한테 되게 와닿아서 놀랐어.
첫 챕터에서 “감사함은 결국 내 시간을 아껴준다”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타인이 나 대신 뭔가를 해준 덕에 그들이 내준 시간의 일부를 내가 공유받아 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하더라
내 경우엔 가족이 집안일을 해주면서 내가 쉴 수 있게 배려를 해준 것이나 세금이나 금융 관련 일들을 해줘서 내가 이 부분에 대해 신경을 쓸 필요가 없게 해준 게 생각나더라고
책 읽다가 특정 부분을 기억하고 싶어서 따로 메모하고 감상평을 남기는 내 자신에 놀라서 도서방에 처음 글도 남김
그리고 First lie wins도 병행해서 오늘 시작했는데 빠른 시일안에 끝낼 수 있게 응원해주라 ㅎ 원서는 속도가 느려서 몇 달동안 거북이처럼 읽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