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정말 깔끔하고 새 건물 티가 나더라!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느낌이더라고 큰 구별 없이 오픈된 공간 곳곳에 서가가 있었어. 층도 다 나선형 계단으로 연결되어있어서 도서관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그만큼 확실히 책 찾기는 힘들어 보이더라.. 무슨 책 읽어야지! 하고 오는 것보다 큐레이션된 책 중에 골라 읽는 게 더 편할 것 같았어 ㅎㅎ 큐레이션도 재밌어 보이더라 경기도민 인생책 900권?? 여기 라인에 재밌는 책 많아서 천천히 훑고싶었음 🙄 볼 공간이 너무 많아서 다는 못 봤지만
아무튼 우리가 생각하는 장서 쫙 정리된 도서관과는 완전히 다르더라. 공간이 전체적으로 다 오픈형이고 주말이라 사람도 원체 많아서 막 정숙!!!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음
아 그리고 책상이 좀 적은 느낌? 난 무조건 책상에 책 얹고 봐야 하는 타입이라 살짝 불편했음 뭐 자리 잘 잡으면 되겠다 싶긴 한데 (그리고 책상 많으면 면학 분위기로 바뀔테니 이해 가는 지점도 있긴 해 ㅎㅎ)
다양한 시설이 많아서 전통적인 도서관보다는 독서를 중점으로 서비스하는 사회커뮤니티 시설 느낌이었어. 재밌는 거 많아 보이더라.. 갈 생각 있으면 미리미리 예약해서 이것저것 체험해보면 좋을 것 같아 (닌텐도라든가 닌텐도라든가 닌)
간 김에 프로그램도 참여했는데 사서 분들도 열정 있어 보이시고 좋더라 친환경 도서관? 이것도 엄청 강조하더라고 관련 프로그램이나 전시도 있고 갈 때 가벼운 텀블러 챙겨가는 게 확실히 좋을 것 같아 (관내 카페에서도 무조건 다회용컵에 줌 다회용컵 따로 수거하는 기계도 있고)
아무튼? 돈 팍팍 쓴 티가 나고 재밌었다 어떤 형태든 새 도서관 생기는 건 언제나 환영이야,, 🥺

북엔드도 예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