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바로 '비브의 카페를 아십니까?' 라는 제목의 임.
처음에는 내가 찾는 책인지도 모르고, 작가가 같은 다른 책인줄 알았어 ㅋㅋㅋ
레딧쪽에서 코지판타지 추천으로 상당히 많이 나오는 책인데, 영문 제목은 레전드&라떼(카페이름)임 ㅋㅋㅋ
한국판은 저렇게 번역이 되어서 나왔더라.
작품 설명만 들으면 엄청나게 재미있을거 같아서 도서관서칭해 보니 검색창에 똭! 대출가능 똭!
바로 빌림.
스토리는 제목 그대로, 오크여전사가 은퇴하고 퇴직금으로 개척마을에 가서 카페차리는 내용임 ㅋㅋㅋ
다들 '엥? 커퓌? 콩을 우려서 마신다고?' 하고 아직 노움의 커피문화를 전혀 모르는 상태라서 커피점을 오픈하고 커피를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주이야기야.
커피 원메뉴에서, 라떼로 품목을 늘리고, 베이커리류를 추가해 나감 ㅋㅋ
노움의 기술력이 엄청났어. 에스프레소 머신을 작은 초하나로 가동시킨다구!
코지판타지답게 큰 위험요소는 등장하지 않고-물론 자릿세를 걷겠다고 시비터는 놈들도 존재하지만- 그냥 편안하게 술술 읽힘.
그런데 번역이 약간 애매한 부분들이 많아서 ㅠㅠㅠ 재미가 깎인 거 같았어.
내가 실력이 된다면 영문버전으로 도전해 보고 싶었음.
물론 이런 마이너-미국에서는 히트쳐서 후속작도 나왔지만-한 작품을 번역해 준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지.
디앤디 세계관의 여성오크에 레즈비언임-국내에서는 이 부분이 좀 호불호 갈리지 않을까 싶더라.
약간 내가 생각한 만큼의 재미를 책에서 착즙하지는 못한거 같아서 별 3.5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