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 여성 작가들이 쓰는 소설만 읽어서, 그들은 대부분 소프트sf라는 각자의 세계가 있으니까
읽는 나도 마치 신이라도 된 양 글 마다 시공간 자체를 그려내면서 세계관을 구축하느라 힘들었거든
물론 이렇게 읽으면 글 자체에 뛰어드는거라 쉽사리 잊혀지지 않아서 그 자체로 행복해
그러다 뒤늦게 눈마새를 읽으면서야 이 장르의 뿌리를 찾은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늦은게 후회되진 않지만 아쉽긴 하다 이걸 실시간으로 본 사람들의 희열은 어땠을까 상상해보게 되고
뇌의 어떤 부분이 새로 태어난듯 대단한 소설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