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책을 은퇴하고나서야 좀 읽는 편이고
엄마는 평생 안 읽었음
내 기억에 엄마가 뭘 읽는 걸 본 적은 없음
근데 나랑 내동생은 어릴 때 둘다 엄마랑 자주 도서관 갔고
거기서도 엄마가 우리보고 책 읽으라고 한건 아님 엄마도 안읽음
도서관서 적당히 뒤적거리다 온듯
초딩때는 졸업할 때까지 둘이서만 일요일오전에 도서관가서 책 읽고 책 8권씩 빌려옴(엄마, 아빠 회원증으로 ㅋㅋㅋ)
근데 지금 나나 동생이나 둘다 책 못읽어서 죽은 귀신 붙은것처럼 읽어댐
엄마가 내동생네나 우리집 올 때마다 신기해함
얘들은 왜이렇게 책을 좋아하지...? 이게 재밌어? ㅋㅋㅋㅋㅋ
아니 본인이 도서관가서 풀어 놓으셨자나여 ㅋㅋㅋㅋ 엄마가 둘 다 내가 낳았지만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 말할 때마다 웃김 ㅋㅋ 텔레비전 보는
건 뭐라했는데 대여점에서 만화책 빌려보는 건 뭐라고 안했으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