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추천으로 핫해진 책인지 회사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으로(내가 신청 안했으나 일등으로 대출함) 들어와서 어제 다 읽음
이동진이 어떤 지점에서 꽂혔는지 이해는 됨 다만 대중적으로 핫할 책은 아님 문학 전공한 전공자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거고 말에 대한 이야기임
홍차 라벨에 붙은 괴테의 명언 출처찾기가 모티브이고 인스타 등에 유행인 명언들을 진짜 위인들이 처음 한 말일까 고민해보게 함 난 그럭저럭 읽었는데 엄청 재밌다고 추천할만한 책은 아님 힘들게 논문 써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거 같음 세상에 내가 처음 생각해내는 창조적인건 없단 생각을 다시 함 우린 모두 누군가를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모방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