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이게 다라고...? 싶다ㅋㅋ
맨 처음 시집와. 이거랑 이다음거 조금 볼때만 해도 쩜 짜치지만 그래도 어딘지 음산한 분위기 잡는거까지는 오 제법 무섭겠는데? 싶었는뎈ㅋㅋㅋ
마... 뭐더라 맛시로상? 마시로상? 놀이 그거 나오고나서부터는 머야 이 짜치는 여미새는;; 싶어져서 그뒤로 내내 뭐가 더 나오나? 상태로 꾸역꾸역 다본거같음ㅋㅋㅋ 시집와. 이거 볼때부터 뭐지 이 짜침은...? 싶었는데ㅜㅋㅋㅋ
엥? 머가 더 없어? 진짜로? 싶을 정도로 그냥저냥 결말까지 이게 뭐람... 싶게 봤고ㅋㅋ 좀 불필요하게 길다던 평들에 어느정도 공감하게 되었음ㅋㅋㅜ
내또래(9n년생) 독자들은 거의 링 이런거 유행하던 때에 그런류 일본 공포영화 본 인상을 받겠구나 싶기도 했고...
그냥 읽으면서도 읽고나서도 내내 일본귀신은 역시 내가 즐기기에는 정서가 안맞는구나(우리나라 귀신들은 한이 베이스인데 얘들은 그게 아니라는 글 보고난뒤로 아하! 싶었던 지점) 싶더라ㅋㅋ
가장 베이스가 되는 귀신이 짜치는 여미새라는 점에서 끝끝내 몰입을 실패해버린 후기였슈...ㅋㅋㅋㅜㅜ 그래도 올해 내내 궁금하던거 해결된거 하나는 속시원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