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의 롤런드 언와인드부터 뭔가 마음이 복잡하고 그랬느데
사실 2권은 지루하기 짝이 없었거든 스타키도 너무 짜증나고..
3권부터 흥미진진해지나 싶었는데
많은 벗들이 얘기해준 것처럼 4권 후반부로 갈수록 눈물 펑펑 흘리면서 읽었다 ㅠㅠ
코너.. 리사.. 레브.. 캠 그리고 그레이스까지
유닛처럼 각자의 할 일을 수행했기에 결말에 다다를 수 있었던 거겠지
코너가 다이밴의 레이디 어쩌고에서 결말을 맞이할 때만 하더라도 아 설마 이게 정말 끝인건가 했는데
ㅠㅠ
진짜 수확자 시리즈보다 훨훨씬 맘에드는 결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