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벗들은 이게 일상이겠지만
나는 책을 다 읽는게 인생의 큰 이벤트라 자랑 아닌 자랑 좀 할게 킼
내가 읽은 책은 아침 그리고 저녁 이라는 책이야
욘 포세라는 사람이 쓴책인데
이책으로 23년 노벨문학상을 탄거같아
음.. 솔직히 큰 재미는 없어
이 책이 노벨문학상으로 뽑힌 이유를 나도 느끼고 싶지만
그런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내가 세련된 인간은 아닌가봐
다만 책이 두껍지 않고 읽기에 큰 어려움은 없어
술렁술렁 책 주인공이랑 반나절 산책하는 딱 그정도
지루하지도 막 신나지도 않은 정도의 느낌을 원한다면 이책을 추천하고 싶어
이책을 읽었거나 읽고나서 책에 대한 얘기좀 해줬으면 좋겠어
다른 사람 시선으로 책을 읽고나면 또 그만한 재미가 있더라구
그래도 책하나 읽었다는게 참 기분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