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들도 되게 좋구... 아리스토텔레스와 단테가 진짜 너무 깊은 사랑을 함...
작가분이 54년생에 성소수자신데 로맨스 진짜 잘써 내용은 그냥 뭐 완전 클래식 그자체임.. 안좋게 표현하면 지금 봤을땐 조금 진부한 서사일 수 있는데 그거 차치하고 그냥 너무 기본에 충실하게 잘쓰셔서 그리고 너무 흡입력 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어버림 근래 읽은 책중에 젤 재밌게 읽은듯 혹시 남성우정서사나 로맨스, 퀴어 이쪽 좋아하는 덬들 꼭 읽어봐.... 진짜 최고임...🥹